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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가끔씩 타러 다니다가 올해 겨우 기본 턴을 하며 타고있는 초보보더입니다.
저만의 장비를 갖고싶어져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부츠나 바인딩은 어떤걸 골라야 할지 감이 생기는데 데크는 대체 어떤것에 점수를 줘서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속에 정해둔 구입가능 가격에 맞춰보면 중상급 데크의 오래된 물건을 중고로 사거나..
중하급 데크의 새제품을 사거나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떤방법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질문은.. (스펙 168/62)
1. 라이딩 위주의 올라운드 데크로 중저가 레벨에서 관심있게 살펴볼 데크들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2. 연식이 오래된 상급 데크라도 구할수만 있다면 비슷한 가격의 새제품보다 나을까요?
한번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니.. 끝없는 검색과 장터질에 몸이 피폐해져감을 느끼며 질문해 봅니다. ㅠㅠ
올해 첫 장비 구입하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리면
첫 데크시라면 초심자용 이월 또는 이이월의 말랑한 데크 추천해 드립니다.
첫 장비부터 상급의 딱딱한 라이딩용 샀다가 턴배우는데도 한참 시간걸리고
자빠링 많이 해서 온몸이 성한데가 없습니다.
보드의 베이스별로 속도가 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상급데크일 수록 속도가 잘 납니다.
그래서 처음 턴을 배울때 아래쪽으로 너무 속도가 붙어 무서워서 턴을 배우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또 슬라이딩턴을 배운 다음 기본 카빙턴을 배울때 딱딱한 데크보다는 말랑말랑한 데크가 쉽게 배우는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데크는 말랑한 초/중급자용으로 중고나 이이월로 아주 저렴하게 구하시고
한시즌이나 두시즌 타보시고 본인의 성향에 맞는 데크를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 올라운드는 최상급....내지 상급데크들입니다
2.연식이 오래됐어도.... 작년에 나온 데크랑 가격적으로 별차이 없음.... 신상이랑 차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