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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버스 예약하고서 회원 라운지에 있다가 차에 가서 라디오 듣다가 밥 먹고 꾸벅 졸다가
삔 허리 보호하려고 스트레칭 하고 살살 걷다가 하지만 시간이 안가서
다시 라운지에서 쓰잘데기 없는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 ㅋ
원래 12월 중순부터 본격 보딩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욕심이 커져서 일본 소학관 세계미술대전집을 만들었던
일본의 인쇄업자와 같이 한 달간 일을 더 했습니다. 소학관이 사들인 유럽서 날아온 촬영된 도판 데이타는 품질부터 다르더군요.
미술책 출판업자로서 도판 데이타 좀 얻어볼려고 시도했지만 립된 데이타를 출력후엔 바로 삭제해 버려서 복사엔 실패 했습니다. ㅜㅜ 인쇄판도 보판도 필요없는지 바로 못으로 긁어버리고. 쩝..
2010년 나쁜일 :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출판용 책이 아닌 영어로 된 테스트용 국배판 미술책 3종을 만들었습니다. 책 만드는거 실전연습한다고 돈과 시간 들였던 그때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
제가 만든 연습용 책이 좋다고 학교 돌아다니며 책을 파는 분들, 이런걸 교판 이라고 하죠, 중 많은분들이 한결같이 책값을 떼먹는군요.
4년 연속 입니다. 후불결제 라는 한국의 환경에선 참 대책이 없네요. 사기가 아니다 보니 민사이고 민법으로 진행해봤자 뾰족한 수가 없죠. 몇백만원 수준을 넘어서서 천만원 이상의 단위라서 저같은 초영세업자에겐 아까운 돈이되는거죠. ㅠ,ㅠ
나는 잠 아끼면서 노력해야 얻는 큰 돈을 저 사람들은 저 뿐만 아니라 애먼 여러사람에게서 저런식으로 떼 먹으면서 잘 먹고 잘 산다는걸 생각하면.. 울화가... -0- 이건 책만 그런게 아니라 물품제조나 도매 하는 분들이라면 물건값 떼먹히는건 예사로 당할것 같네요.
좋은일 :
먼저 평일보딩으로 오늘 회원 휴게실에서 따끈하게 인터넷질 하는거..ㅋㅋ
저번달 일본에서 인보이스 보내달라고 하더니 드뎌 11월부터 시작했던 한달 반의 알바비를 입금받았네요. ㅎㅎ
이번시즌 목표: 이젠 욕심이고 뭐고 그냥 안전보딩이 저에겐 최선일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얼른 제 책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마도 2월말부터 제작 들어갈 듯 하네요. 쩝..
약속을 계속 어겨서 이자리를 빌어 약속 했던 몇몇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기다림의 미학~~ ^^
일요일에 허리가 라이딩은 할 만큼 호전된다면 소형 촬영기 GO PRO 로 홀로보딩/독학 보딩 하시는 분들 촬영해드립니다~~
후족선생두 나만큼이나 잠수타다 나오셧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