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온 건 자켓일 뿐이고.,.

이번 주말 꼬까바지 입고 하이원가면.....안되던 라이딩도 되고..내 데크도 바닥에서 뜰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택배상자를 여니...너무 넓은 면적...아니..이거 허벅지사이즈가 너무 넓은데..

완전 큰거 아냐..근데 왜 이렇게 얇지...

비닐을 뜯어보니...이것은 자켓...

ㅠ.ㅠ

아 놔 ....내게 꼬까바지 주는게 그리도 싫었을까요..

남들은 양말을 새로 사면 트릭이 된다는데....전 바지를 바꾸면 초보라도 벗어날까 했더니..

안된다고...이렇게 저를 좌절시키는군요...

아이고 미안합니다하며 낼이라도 업체에서 당일치기로 보내주면 좋겠네요...주말에 입고싶은데...정말 입고 싶은데....

며칠전엔 탄산수제조기를 주문했는데 1개 주문하고 결재문제로 취소하고 다시 주문했더니..취소는 됐는데 2개가 와서 하나 반품시켰는데..

라면시킨 건 일주일째 안오길래 전화하니...송장을 잃어버렸다고...2주만에 오늘 도착하고...뭐 미안한 맘에 서비스라고 있을까 했더니 그런 건 없고..

요즘 설연휴앞이라서 그런가요...배송이 자꾸 사고가 나요..

배송하시는 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업체에서 정신이 없는 거 같은데...

오늘 배송온 물건도 2개 주문 한 것 중에 내가 받은 건 배송 중, 받지 않은 건 배송완료...이뭥미

일주일동안 배송사고가 이렇게 많이 나기도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