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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닉넴을 보시면서 19禁 생각하지 마시고..(오해 많이 받는답니다...)
진짜로.. 어머님께서 서울 모처에서 떡집을 하십니다.
제가 20살때 시작하셨으니 거의...(이거 밝히면 나이나와서리... 패스~)
군대 가있던 26개월을 제외하고는
명절날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네요..
추석엔 송편만들고 팔기도하고..
신정이나 설엔 가래떡 만드는데 엄니 도와서 쌀도 빻아야하고...
떡도 썰어야 하고...
그리고 배달도 다녀야 하고.. ㅡㅡ;
하루종일 어머니 가게에서 일하다 보면
온몸에 떡기름냄새가 베이고 떡기름 냄새는 샤워해도 잘 안지워진답니다..
옷에는 온통 기름과 쌀가루 투성이...
진짜 명절때 제대로 쉬어봤으면 좋겠어요...
과연 그날이 올까요??
오히려 장사가 잘되는걸 좋아하시는게 좋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