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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일어났던 일입니다.




오늘 오후 3시경


전 은행에 업무 볼 일이 있어


시내 은행에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급하게 제 뱃속이


요동을 치더니!!



배고프다고--;


배고프다고 난리를 치는겁니다;;




그래서 우측 전방에 보이는 편의점 앞에 


차를 세우고 


세모 김밥을 하나사서 요기를 때울 


생각으로 가족휑 편의점으로 


들어갔죠..





들어가니


"어서오세요~"라는 여성 점원 목소리가 들렸고


전 들은척도 안하고


세모김밥을 집어들었고


바나휑 우유를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1,800원 입니다"라는 점원의 목소리에


지갑에서 오천원을 꺼내어 주면서


그 점원 얼굴을 보는 순간!!





오천원을 손에서 놓을뻔..






이런 누추한 가족휑 편의점 같은데서 


썩고있을 알바생이라곤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알흠다운 미모의 여인이 서 있었습니다!





전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오천원을 내밀었고


그 점원이 계산하는동안



나 : 여기 스트로우 어딨죠?


미모 : 네?


나 : 빨대요;;


미모 :  손님 뒤쪽 선반위에 있습니다.




제가 빨대를 가져오니 거스름돈을 주더군요


거스름돈과 김밥,우유를 받아들고 나오다가..


순간



저도모르게 뒤로돌아서


계산대 앞으로 향하더니





나 : 저기..뭐 안주신게 있는데요


미모 : 네? 뭔데요?


나 : (주섬주섬 주머니를 뒤지는 척 하다가)


 ...........................................


나 : 그쪽 전화번호를 안주셨는데요

























MGD ASKY 


Ah......ㅠ.ㅠ










엮인글 :

Bito

2011.01.28 17:38:45
*.233.209.91

ㅋㅋㅋ 네이뇬에 물어보니....좌표까지...ㅡㅡ;

키엔

2011.01.28 17:40:01
*.205.3.195

20 군데 쫌 넘는데 돌아 볼까요?fff.JPG

첨부

Bito

2011.01.28 17:41:49
*.233.209.91

허걱...네이뇬은 한곳만 알려주던데..ㅋ

나이키고무신

2011.01.28 17:58:41
*.88.244.165

정말 오셔서 투어하실 기세..ㄷㄷ

별풍선200

2011.01.28 17:46:41
*.139.164.249

님아 제가 강도역할할테니

 

저 때려 눞히고

 

그분 구하실래여?

나이키고무신

2011.01.28 18:00:05
*.88.244.165

내가 ㅇㅋ 하면 


진짜 도와주실 기세..


마음만 받을께요 감사합니다;;

쩡면♪

2011.01.28 18:10:40
*.29.120.138

오케이, 우두동~

맛있는인생

2011.01.28 19:53:52
*.127.31.79

아.. 저도 여기 어딘지 알겠어요.

군복무를 신동삼거리근처에서 했거든요ㅎ

그렇게 미모의 알바생이라면, 두미르랑 BOQ에 사는 군인들이 많이 들이댔겠는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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