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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일어났던 일입니다.
오늘 오후 3시경
전 은행에 업무 볼 일이 있어
시내 은행에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급하게 제 뱃속이
요동을 치더니!!
배고프다고--;
배고프다고 난리를 치는겁니다;;
그래서 우측 전방에 보이는 편의점 앞에
차를 세우고
세모 김밥을 하나사서 요기를 때울
생각으로 가족휑 편의점으로
들어갔죠..
들어가니
"어서오세요~"라는 여성 점원 목소리가 들렸고
전 들은척도 안하고
세모김밥을 집어들었고
바나휑 우유를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1,800원 입니다"라는 점원의 목소리에
지갑에서 오천원을 꺼내어 주면서
그 점원 얼굴을 보는 순간!!
오천원을 손에서 놓을뻔..
이런 누추한 가족휑 편의점 같은데서
썩고있을 알바생이라곤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알흠다운 미모의 여인이 서 있었습니다!
전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오천원을 내밀었고
그 점원이 계산하는동안
나 : 여기 스트로우 어딨죠?
미모 : 네?
나 : 빨대요;;
미모 : 손님 뒤쪽 선반위에 있습니다.
제가 빨대를 가져오니 거스름돈을 주더군요
거스름돈과 김밥,우유를 받아들고 나오다가..
순간
저도모르게 뒤로돌아서
계산대 앞으로 향하더니
나 : 저기..뭐 안주신게 있는데요
미모 : 네? 뭔데요?
나 : (주섬주섬 주머니를 뒤지는 척 하다가)
...........................................
나 : 그쪽 전화번호를 안주셨는데요
MGD ASKY
Ah......ㅠ.ㅠ
ㅋㅋㅋ 네이뇬에 물어보니....좌표까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