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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미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휘팍에서
일본 K2 프로라이더인 타나카 사치와 함께하는
파크 클리닉이 있었었죠
사실 저는 그 사실도 몰랐고,
타나카 사치가 누군지도 몰랐었습니다...(알게뭐야..이런식..)
금요일에 우연치 않게 일행들과 왕바우에 들렀는데
웬 (나와는 상관없는..) 여신급 꽃보더가 있는겁니다 ㄷㄷ
우왕 이쁘다아..를 연발하며 자리가 나길 기다렸드랬죠
그러다, 일행중 한명이 확실하지 않은... 일본어로
'아름다우십니다.' 라며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그냥 아무 거리낌 없이 털썩~ 우리 테이블에 앉으시더라구요
약간 술기운이 올라오셨는지 이런저런 말씀을 하셨는데
영어도 약하고 일본어도 약한.....우리들은 ㅡㅜ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뭐라고 몇 마디 말은 해봤지만... 대화가 잘 안되는 상황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내일 파크에서 보자 ㅂㅂ 하고 헤어졌죠..
물론 전 그날 시체가 되어서 파크는 못갔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찾아보니 엄청 유명하고 대단한 라이더라구요;;;
동영상보니 후덜덜;;
아... 안타까워요 ㅡㅜ
술먹고 죽지만 않았더라도..
다행입니다.
내년에도 사치는 한국에 올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