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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초쯤 이었을꺼에요.
친구들과 보드타러 가자고 꼬셔서 떠나려던 찰나
동생이 집에서 멀뚱히 있으려는 생각을 하니 맘이쓰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동생한테 너 보드타러 갈래 라고 물어봣죠. (참고로 동생은 스키장이란걸 가본적이 없는 남자1人)
한번도 가보지못한 동생 그래도 챙겨서 보내주겠다고 들은 동생은 고민을 하더니 조금 피곤하긴한대 그래가자 하고
친구와 동생과 함께 대명으로 떠났습니다.
도착해서 동생이 많이 까불더군요 자기는 뭐 점프도 막할수있겠다느니 22살 나이먹고 떠드는거보니 신나보여서 보기좋았습니다.
그리고 보드타는법을 조금씩알려줫죠. 새벽1시반이되고 2시쯤되니 동생이 피곤한대 와서 그런지 힘들다고 2시반쯤 되서 차에가서
좀 자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4시까지타고 차있는곳으로 가서 좀 잤냐고 동생한테 물었죠 .
근데!!!!!!한숨도 못잤대요. 사람들 차시동거는소리 지나가는소리에 시끄러워서..ㅋㅋ
그리고 갈준비를 하고 내리막길로 내려가던 길이었습니다.
동생은 조수석에 탔구요.
그리고 한곳을 멀뚱멀뚱 쳐다보는거에요.
그리곤 형!!! 차!!차!!안...멈.......................................하는순간에 동생 표정이 굳더군요.
그리고는 아무생각없이 똑같이 차를 몰고 저는 가고있었죠..
그러더니 아 왜불르는데. 이래 물어봤더니
아... 아니다.
이러길래 궁금해서 계속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그리고 들은얘기는
그내리막길로 내려가던길에 전방 10미터쯤앞에서 남자 3명이서 지나가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안멈...................하는순간에
차는 그 귀신3을 치고 쳐......? 하는순간에 이미 지나간상태라는겁니다.
그리고 졸음운전은 커녕..소름끼쳐서 동생이 진짜 피곤할때 귀신본다는 얘기를 하면서
집 잘도착했네요..ㅎㄷㄷ
안무서워서 죄송..ㅠ
사고 안나서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