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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시즌이였네요 ....
평일 곤지암 . 주말 휘팍으로 주 7회 보딩하고 있던 시절이였는데 ...
회사일이 많아서 노트북을 가지고 갔더랬져 .....
일요일까지 신나게 타고 ... 집에 도착했는데 ... 휘팍 시즌방에 노트북을 놔두고 온거에여 ...
다시 가지로 궈 했는데 ... 도착하니 밤 11시 정각 .. 좀 피곤해서 눈 감았다 뜨니 12시 정각...
노트북 차에 싣고 .. 고속도로 달리는데 ... 눈이 무쟈게 감기는데 ...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군여..
눈을 감았다 뜨면 가드레일... 다시 눈을 감았다 뜨면 가드레일 .... 반복하다가 ..눈을 다시 떳는데
이번에는 2차선을 달리고 있더라구요 ... 다시 눈을 감았다 떳는데 ...
3미터 정도 상공에 흰소복에 검은 머리한 여자귀신이 있더라구요 ....
순간 오싹해서 ... 정신이 번쩍 .. ... 운전을 하다가 ... 10분도 안 되어서 다시 눈이 감기더군여 ....
다시 눈을 떳는데 ....
본네트 앞에서 날 보던 여자귀신이 ... 조수석 방향으로 미끌어지듯이 해서 사라지더라구요 .....
또 깜놀해서 ... 정신 차려보니 ... 문막 휴게소 500m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바로 들어갔져 ...
창문 조금 열고 히터 켜놓고 잤어요 .... 다시 눈을 떠 보니 .....
새벽 4시 44분을 가르키고 있더군요 ....
여기서 종합 하면...
출발하자 마자 ... 문막까지 졸면서 운전 ....
여자 귀신이 문막까지 에스코트...
너 뒤질뻔 했다고 알려줌....
참고로 1011 시즌 때 문막 휴게소 지나고 난 후에 그 여자 귀신분 또 봤어염
잠도 안 오고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보이더라구여
고마웠어 ~ 여자귀신님아 ~!
그나마 여자 귀신이라 .. 뿌듯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