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전에 예약못했다고 사람많아서 못탄적있어요 ㅠ_ㅠ

종합운동장까지 왕복 3시간..ㅠ_ㅠ 폭풍눈물흘리며 집으로 돌아와서 차가지고 고고씽했죠;;

낮이라 괜찮긴 하겠지만..혹시나.. 저 3명 예약해놨는데 못가게생겼네요

연락처 남겨드리면 예약온 문자 릴레이해드릴께요~^^

헐~ 채소님  ㅌㄷㅌㄷ

경기대원버스 그렇게 빡빡하진 않던데요..  비시즌때 새벽차에 좌석이 모자라서   예약안한사람 잠깐 내리라고 하더군요.

아무도 안내리고 뻐팅기자  할 수 없이 일일이 핸드폰에 예약문자 검사...(사실 예약목록 검사하는게 아니라서  문자조작도 가능하겠지만,...)

약 1/3 정도가 예약을 안하셨더라고요.

일단 예약안한분들 내리게 하고, 여성고객부터 않히고, 나머지 자린  가위바위보 해서 자리를 배정하더군요.

그리고 최종 남은 고객은  그냥 입석으로 태웠답니다.

요새는 성수기라  웬만하면  배차를 여유있게 합니다. 3시의 경우는 어쩐지 모르겠으나   오전차는 거의 넉넉하게 갑니다.

네..저도 그랬었죠..

예약하고 타본적 없고 지인이 물어보길래 괜찮겠죠 하고 갔습니다.

그 전주에 같이가는 일행이 5분늦어서 (21시출발행) 놓치고선

그담주 고민끝에 셔틀이 진리일꺼같아 8시반쯤 도착해서 화장실갔다가 시간때우고 9시 10분전에 올라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못탈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죠..ㅠ_ㅠ

예약한사람 줄 따로 세워서 예약문자 검사해서 태우고

예약안한사람줄은 선착순..

배차 5대정도 했는데도 결국 몇십명이 그날 못탔어요

같이 왔던 시즌방동생은 걍 집으로 가고 저혼자 폭퐁눈물 흘리며 운전해서 갔답니다.

심철권자들때문에 20시나 21시 출발하는 셔틀이 만차인것 같아요.

밤이 아니라 괜찮을수도 있을듯요.

암튼 진짜 예약못했다고 일찍 도착했는데도 못탄적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