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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요... 덜컥 헝글이벵에 담청되어서 하프에 들어가요..
신랑님이 허락두 해주셨구요..
그런데 아까아까 낮에 저희 부부가 보드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을적에 첫스승님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신랑님 회사 사수기도 하셨어요.
이전 회사이야기 기타등등 사는이야기...... 그러다 보드이야기....
스승님 : 와이프 많이 늘었어??? 이제 상급자좀 올라가?
신랑님 : 네... 혼자서 막 다니더니 내일은 하프 강습받으러 간데요.
스승님 : 뭐?? 하프???? 하프파이프???????????????
신랑님 : 네... 그런다네요...
스승님 : 정말???????????
신랑님 : 이제 간이 커진거죠뭐............
스승님 : 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실력 많이 늘었나보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신랑님 : 하프에서 낙엽으로 내려온데요.. 아니면 뭐... 질질질 하겠죠... ㅋㅋㅋㅋㅋ
스승님 : 조심하라고 그래... 어디다치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소리때문에 뭔통화인지 물어봐서 알아냈어요... ㅡㅡ;;;;;;;;
어찌나 크게 웃으시던지..............
네.... 스승님은 제가 뒷낙엽에서 턴을 할듯.... 말듯...... 하던시절(세번째시즌)만까지만 봤습니다.
그이후 스키장서보지 못하고 비시즌에만 잠깐잠깐 인사만 드렸었죠..........
뭐.... 지금이라고 실력이 나아지진 않았지만요...... ^^;;;
그래도..... 하프에서 소리지를수 있어서 넘 기뻐요....
무서워 죽을꺼 같겠지만........ 그래도....................... 뭐........ 꺄~~~~~~~~~~~
낼 하프에서 낙엽질질질하고 있을 저를 생각하니................
ㅜ^ㅜ 무서워요...
보호대 꼭 착용하시구요~ 안전 보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