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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시즌권자인데.. 여친때문에 성우 심철권 예전에 샀습니다..근대 피곤도 하고 잠도못잔다는 생각에
미루다가 어제 시즌권 수령..인제 왔냐는 눈빛으로 보더라고요..ㅋ
약 2년전에 오크벨리 심야권 끊고 무박2일로 잠도 안자고 다닐때는 별로 힘든지 몰랐는데..
와 이짓 인제 못하겠네요..잠실에서 셔틀타고 밤 11시에 도착 장비 렌탈하고 타기 시작했는데..
거짓말 안하고 딱 3번 탔습니다...너무 춥고 졸립고 도저히 못타겠더라고요 여친도 지지 치고
2층에 롯데리아가서 3시 30분까지 잤습니다...ㅡㅡㅋ
다시 서울올라오니 6시 30분...와..정말 길에서 누울판...집에 들어오니 9시 30분....
지금까지 기절해 있다가 방금 기상...낼 출근해야하는데...성우 심야 시즌권은 그대로 봉인 할렵니다...
예전엔 어떻게 탔는지모르게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피곤할때 쉬시면서...타셔요
나이를 많이 먹진 안았지만.. 몸은 처음과는 다르더라구요ㅎㅎㅎㅎ
시즌권 끈어도 스키장 잘 안가게 되네요 ㅎㅎ 추운날은 춥다고 안가구요... 눈오면 길 미끄러워 안가구요 ㅎㅎ
예전엔 이러지않았는데 말이죠 ㅎㅎ
그냥 옛날생각나서 끄적여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