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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별것 아닌것 같은것도 여쭤봐도 되는건가..
지난 월,화,수,목 휘팍으로 스키캠프를 다녀왔는데요, 가입된 보험이 없어서 스키보험을 따로 들고 갔어요.
캠프가서 알았는데 저희가 산 리프트권에도 보험은 들어있다고 하네요,,(뭐 그건 중요치 않고,)
저는 누구랑 접촉사고가 난건 아니고,,,
혼자 타다가 혼자 넘어져서 머리를 꽝했는데 그날, 담날, 다담날까지? 요정도만 목 근육이 뻐근한 정도였어요
근데 목뻐근한게 거의 없어졌지만 쪼금 욱씬한게 있어서 귀 뒤쪽 뼈를 만지는데 이게 부어있네요?
살짝,, 글공 멍든것처럼 계속 아파요..ㅠ
그냥 보드타다 그런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리고 별게 아니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혹시 몰라 병원에 가볼까 해서요,,
의무실에 기록은 남겨놨었고..
혼자 타다가 혼자 넘어져서 다친건데, 이런경우도 보험적용이 되나 궁금해서요,
보험까지 들고 갔는데 이왕이면 보상 받으면 좋잖아요..
안되면 말구,,
보통 이런경우는 넘어가시나용? 어찌보면 쪼잔해보이기도 하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답변 부탁드려욤..
여행이나 스키 그런 쪽의 상해보험은 다쳐서 치료받는 것에
대해서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령, 혼자 길을 걷다가 발을
삐끗해도 보험은 되는 거거든요.
(보험도 워낙에 상품이 많아서 꼭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보통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을 겁니다 )
그리고 목이 아프고 귀 뒤쪽이 아프다는 부상 내용을 보니까,
머리 정수리쪽을 부딪히신 것 같네요, 큰 부상은 아닌 것 같고
괜찮아 보이지만 귀찮더라도 진료 받으세요. 다쳐서 괜찮은
부위야 없지만, 목 부상은 생각보다 후유증이라든지 조심해야
되는 곳입니다.
위의 경우와는 상관없이, 다른 분들도 부상을 당하실 수 있으니까
말씀드리는데요, 목 부상 이후 하루 정도 지나서 호흡 곤란이 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혹시라도 목에 부상을 입으면 경미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세요. 팔 다리 조금 뻐근한
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