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활강이 턴보다 쉬워보이지만, 결코 그렇게 쉽지않습니다.

베이스로 활강하려면 가장 큰 문제가 일단 속도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데크컨트롤이 배제된 상태로 활강을 하게 되기 때문에

조금만 지나도 속도가 무시무시하고, 슬로프에 조금만 문제가있어도 바로 구르기 십상이죠.

그리고 다음으로 큰 문제가 기본 BBP자세를 대충넘기고 카빙까지 진도를 빨리나간분들의 문제점인데

무게중심을 데크 안쪽으로 고정시키질 못합니다. 저도 이거때문에 키커 어프로치 연습시 엄청 고생했구요.

베이스 활강을 하려면 무게중심이 데크안쪽에 들어와있는 상태로 중심이동이 가급적 없어야 합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일단 어깨를 열고 연습하시는편이 오히려 좋구요. 어깨를 살짝 여시고 뒷무릎을 굽혀서 자세를 낮춘채로 활갈해보시면 좀더 안정적인 자세가 될겁니다. (기본적으로 어깨를 닫아도 다운을 많이 할수록 베이스 활강은 안정됩니다.)

사람 없는데서 연습을 많이 하시고, 기회되시면 파크 들어가셔서 박스에서 50/50을 연습해보세요.

완전 베이스로만 활강 힘들죠.........설면 상태에 따라 살짝살짝 엣지 쓰면서 데크를 컨트롤 하는 능력이 중요한듯요

저도 어깨는 완전 열어요.....그게 맞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그게 편하더라구요

낮은 자세, 중심을 데크 안쪽으로, 어깨를 열고, 살짝살짝 컨트롤이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도전해보겠습니다~_~

활강 중 슬로프에 모글이라도 하나 걸리면 바로 역엣지 입니다. 항상 앞 도로 상태?를 잘 보고 가야 되고

바람의 영향도 큽니다. 바람으로 인해 몸이 살짝 돌아가거나 밀리면 역엣지~

보드 앞 부분이 살짝만 방향을 틀어도 역엣지걸리니까 컨트롤이 조금은 필요 합니다.

동풍님 말씀처럼 오픈을 하시고 아주 미세한 힐엣지를 이용해보심이 ㅎㅎ

저는 그렇게 배웟습니다 킥에서나 박스나 베이직 진입시 활용도 많이 하구여 ㅎ

먼저 나가는발에 무게중심 주세요...

사이드컷 보시면 먼저 가는발쪽 사이드컷은 V자 형태로 다져진 눈이 바닥면에 눌려도

상관 없지만 뒷발에 중심을 두시면 데크 가운데를 중심으로 다시 사이드컷이 벌어지는 형태라

진행할때 A자 형태로 다져진 눈과 엣지가 옆면으로 틱틱거리며 눈과 마찰을 일으켜

역엣지에 잘걸리는걸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