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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분실에 찾아주신분이 배상을 요구하거나, 뺑소니 글을 보니 울적하네요 -_ㅜ

스키장에 나쁜분들만 있는건 아닌데 말이죠~

 

 

몇일전 야간에 맆트내리면서 스케이팅하다가 옆에 남자분 데크를 툭 건들엿죠 ㅠㅠ

소리가 둔탁하게난거같아서 "죄송해요 ㅠ 데크 괜찮나요?" 하고 물어보니

"안괜찮아요~~~~~ㅋㅋㅋㅋㅋ 사실 괜찮아요~^^ 안보하세요~"하고 장난으로 지나가신분들도 계시고

↑덕분에 내가 오히려 감사했다는 ;;;;

 

혼자 리프트타는데 손이 안닿아서 낑낑거렸더니 ....(팔짧..... -_ㅜㅜㅜ)

뒤에 기다리시던 남자분이 내려주신적도 있었고.......... (제가 안쓰러워 보였나봐요 ㅠㅠㅠㅠㅠ)

 

여자분이 혼자 못일어나시길래 잡아드렸더니 방긋방긋거리시면서 감사하다고한적도있었고~ (꽃보더라서 그런거아님ㅡ//ㅡ♡)

 

제가 넘어져서 못일어나고있으니까 어떤분께서 갑자기 제 앞에 멈추시면서 괜찮냐고 패트롤 불러드릴까 물어본적도 있었고~

 

핸드폰 잃어버렸었는데 어떤분이 찾아주시길래 커피라도 사드리겠다고하더니 괜찮다며 웃으시면서 지나간분도계시고...

 

스케이팅 미끄러질뻔했는데 잡아주신 분도 계시고 (ㅠㅠ)

 

 

 

................ 아직 스키장에는 각박하신분들 많이없....을거에요 ㅠㅠ 좋은분들도 많은데...

 

비록 사고날때마다 밀침당하고, 데크테러를 많이 당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좋은 분들도 많았던듯....

 

커플이 자꾸 내앞에서만 브루스추는거 말고는 =ㅁ=!!!!! (내가 그곳을 가는건가.....) 훈훈한일 많앗네요 ~~~~~

 

 

 

 

 

 

 

 

낼은 훈훈하게 바람이나 안불었으면 하는 바램이 .....화욜 야간땡겨야하는데 말이죠 = _=

 

집에 있으면서 심심해서 시가 재밋데서 다운받아볼랬더니 ...... 고민되네요 .... 다른여인분들처럼 현빈앓이할까봐 ....

 

볼까말까 ..... 3일째 고민중이에요 휴 = _=

엮인글 :

정은영 

2011.01.31 22:19:46
*.222.45.238

현빈앓이 그거 중증 됩니다..조심 하세요.. -     _-;;

 

 

HARPER

2011.01.31 22:19:59
*.199.160.157

.....라임앓이중입니다......1편 심심해서 그냥 슥 봤는데....2,3,4,,45,346,3,763,6,3,,,,완결까지

하루에그냥 쭈욱봤네요...

특급자빠링

2011.01.31 22:24:45
*.226.206.18

에덴 현상황좋음ㅋ

보드꼬꼬마

2011.01.31 22:34:52
*.167.170.65

맞아요~ 스키장에서 매너있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한창 꼬꼬마 스키어들 폴대나 플레이트로 데크를 건드리는게 눈에 거슬렸는데,

지난번 어떤 꼬꼬마는 데크를 모르고 치더니 '죄송합니다.' 하며 눈웃음치며 사과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ㅜ_ㅜ

....

'아저씨'라는 말만 빼줬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_-;; 후.. ㅠㅠ

얌얌잉

2011.01.31 22:35:21
*.124.53.80

좋으신 분들 많죠^^

꽈당해서 모자 고글 날라갔는데 일부러 멈추셔서 괜찮냐며 주워다 주시는 분도 있고.....

감사합니다~하고 손을 내밀고 생각해보니 내머리 ㅁㅊㄴ 산발..........

부끄러웠습니다.....

덤보

2011.01.31 22:41:53
*.65.103.223

그게 정상이거늘

정상인것들이 감사한게 되어가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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