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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2박 3일로 용평엘 갔었는데...
자게도 그렇고 토론방도 그렇고 흡연 얘기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리프트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은 못봤지만
리프트 도착해서 바인딩 묶는 장소에서는 많이들 담배 피시더라구요.
담배 피시는거야 뭐 그 위에 금연이라던가 그런 문구도 없고 쓰레기통 있고 그래서 그렇다 쳐도...
바로 담배꽁초!!!!!!!!!!!
꽁초!!!!!!!!!!!!!!!!!
꽁초!!!!!!!!!!!!!!!!! -ㅁ-!!!!
리프트 내려서 바인딩 묶으려고 앉으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닥에 온통 담배꽁초가....ㄷㄷㄷ
메가그린..특히 심하더라구요. ㅠㅠ
서서 바인딩 채울 수 있는 고수도 아니고 아직은 앉아서 해야 하는데...
쓰레기통에 버리면 혹시라고 불길이 살아날까 싶어 눈위에 살포시 버리는 그런 배려갖지도 않은 배려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니!! =_=;;;;;
남이 버린 담배꽁초 엉덩이로 비벼끄기 전에 서서 바인딩 채우는 법을 익혀야 할까 봐요 ㅎㅎ
그냥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ㅁ~
죄송스럽게도 담배를 피우는 관계로,
그래도 늘 재떨이가 있는 곳에서만 피우는데.......
이나저나 제가 가는 지산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용평은 아무곳에나 버리는가 보군요..
혹시 재떨이 자체가 없나요?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보통 재떨이가 있으면 그곳에 가서 피우고 당연히 꽁초를 그곳에 버리지만,
혹시 없으면.. 걍 아무곳에나 해치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