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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탠스를 좀 좁혔더니만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외부적으로 드러나는거 말고 본인이 느끼는 그 자체가 전하고 너무 다르더라고요.
일단 저는 루저라 키가 작아서.(170가량)
근데 지금까지는 롬앤썸 0809 데크를 지금까지 Default 스탠스로 타왔는데,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는 제 신체(다리길이)에 비해 넓게 탄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다운을 하지 않더라도 그냥 서있는것 자체가,
좀 넓게 되다보니 약간 다운상태고요, 그 상태에서 업이나 다운을
의식적으로 하더라도 크게 업다운이 안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오늘 귀차니즘을 뒤로하고 스탠스를 좀 좁혔는데,
업다운 자체가 전보다 자연스럽게 될 뿐더러,, 라이딩시 컨트롤 자체가 잘됩니다.
혹시 저처럼 키에 비해 스탠스를 너무 넓게 하고 라이딩 하시고,
다운이 잘 안되서 고생하신분 있으시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건 긍정적인 효과구요,
질문은,
스탠스를 좁히고 타다보니 토턴시에 후경이 좀 되는것 같아서요,
전에 넓게 해서 탈때보다 후경이 더 되는것 같은데, 스탠스랑 관련 있는걸까요??
슬로프에 뒷무릎이 끌리는 경험을 할정도로 뒷무릎이 앞무릎보다 많이 접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