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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는 정말 철없이 그냥 놀기만 했습니다.. ^^
저축 따윈 제 사전에 등록조차 되지 않았던 그 시절...
30살이 접어 들면서 이제 주위의 압박도 들어오고 결혼도 생각해야 되고...
하지만 개버릇 남 못준다고 수입보다 지출이 여전히 많다는 ㅋㅋ
아 올해를 마지막으로 철없는짓 고만해야지 하는데
반복만 되네용... ㅋㅋ
올해부턴 맘 다잡고 저축에 열올리겠습니다... ㅎㅎ
근데 그럼 보드 끊어야 하는데 ㅠ.ㅠ
그런마음으로 연초에 모아서 결국 연말에 다쓰고 말죠 ㅡㅡ;; 겨울이 1년중 중간에 있어야 할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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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는 다 하기 나름입니다. 여자라고 해서 잘 모으고 남자라고 해서 못 모으는 것도 아니죠.
돈 모으는 첫 번째 방법은 지출이 (-)가 되었건 (+)가 되었건 무조건 가계부를 쓰는겁니다.
가계부는 쓰는 것만으로는 단지 기록에 불과한 것 입니다. 그것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힘을 기르세요.
처음 2~3개월이 힘들지 꾸준히 계속 하다보면 내 돈의 흐름을 어느정도는 파악할 수 있어서 한 달 동안 더 나아가서 1년간의 지출을 통제할 수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이게 불가능할 것 같지만 실제로 꾸준히 하다보면 가능해지더라구요.
한 10년 넘게하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돈이 불어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만고 불변의 진리를 잊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시작하세요.
작년6월경부터 가계부 씁니다...
항목에 1/3이' 행방불명'이라죠 ㅡㅜ
고쳐야 할텐데 ㅡㅜ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공감.... 정승같이 벌어서 개같이 쓰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