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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에서 야밤에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올라오는 길은 한적한 국도가 좋은듯 해요~
국도로 오는 통에 우회전후 바로 신호받고 좌회전 하는 길이 꽤 많은데
사건은 음성에서 일어났습니다.
야심한 밤이라 항상 차선 변경은 신중하게 하는 편인데
삼거리에서 우회전으로 큰길에 합류해서 바로 좌회전을 해야하기에
뒤에서 차가 오는걸 보고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깜빡이를 켰습니다.
당연히 지나가고 난 뒤에 1차선으로 합류를 할려고 했는데 이분...
나란히 속도를 맞추더니 같이 서버리시더군요 -0-;;;
깜딱 놀래서 깜빡이를 껐는데도 계속 기다려주시더군요;;;
결국 다시 깜빡이 키고 1차선으로 변경해서 좌회전 했지만 이거 완전 부담백배 더군요;;;
지나가고 나서 한참뒤에 너털 웃음... 허허허허...
감사했어요 그 분 -0-;
한줄 요약 : 매너 짱 =0=b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헐 저 음성인데!!!! 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