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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보드라는 것은 정말 고급스포츠입니다......
실력을 쌓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리고 시즌이라는것이 몇개월이 되지않기 때문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돈이지 않을까 싶네요.....정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이죠...
하지만 지를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현실은 보드복, 장비, 시즌권 등등 완벽한 풀셋팅을 하면 기본 100은 들어가는데
보드에 대한 정보를 캐면 캘수록 점점 지출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인데요.....그래서 저처럼 돈이 없는 학생들은
죽어라하고 인터넷, 학동 등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정보습득에 나섭니다. 보드에대해서 계속 알려고해서인지
지출을 좀 줄여보자하는 의욕때문인지 계속해서 알아보다보면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보드광이 되어있는데요
보드라는 스포츠자체가 정말 매력이 있지만 이러한 이유때문에 빠져드는 것 또한 영향이 클듯 싶네요... ㅎㅎ
다른 스포츠도 비슷한듯합니다.
일단 싸이클은 차체가 굉장히 비싸 입문부터 돈이 많이드는걸로 유명하고,
구기운동들은 마음먹으면 저렵하게 가능하지만 메이커 의류와 용품에 맛들이면 기십만원 어렵지 않게 깨집니다.
낚시도 교통,숙박,장비,자리 상당히 돈이 많이들죠... 골프도 라운딩비, 장비, 의류, 팁... 마찬가지입니다. ㅠㅠ;
어느 스포츠든 깊에 들어가면 돈깨지는건 마찬가지인듯해요.
하다못해 탁구채도 명품이 있더라구요; 수십만원짜리;
반면 스키는 할인리프트권, 무료셔틀, 렌탈장비 이용하면 진입장벽이 높은편은 아니죠...
장비...........관련해서는요....
기호에 따라서 사치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패션에 동승하면......2년된 내 바지가 초라해보일 수도 있고...
3년된 내 부츠가 영 아닌 것 같고...
데크만 바꾸면 카빙 절로 될 것 같고...
저는 바인딩 10년째 씁니다. 물론 라쳇벨트, 빨래판 교환해가면서...
데크는 초보(말랑말랑)데크에서 곧바로 상급(하드)데크로 올라탔습니다. 엣징하며 탑니다.
바지,상의는 수명이 다할 때 까지 입습니다. (4,5년에 한번 새로 삽니다)
부츠는.....10년째...해를 거듭할 수록 제 발에 맞는 것 같습니다.
장비 바꾸고 싶은 맘이 전혀 안듭니다.
스포츠 자체로만 보면.....초기 비용은 들지언정, 그닥 추가 비용은 들지 않지만...
패션 트렌드가 가미하면 얘기는 달라지죠.
그래도 스키장이 멀리들 있기에 오며가며 드는 경비는 많이 드는 편인 것 같습니다.
돈없으면 관광만 몇번 하다 끝나는 스포츠죠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