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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잘 들어보면
복지를 인민의 당연한 권리가 아닌 시혜적 보상으로 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복지를 '즐길 수준이 아니다'라거나, 들어가는 비용부터
계산을 하지요.
그러한 마인드로 보면 이러한 영상클립이 마음에 들리가 없습
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으로 '따끔하게 혼을 내 주는
것'도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하지요.
이 영상에 징계까지 내려졌나요?
무상급식이 무리라고 판단된다면 마땅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
고 설득하는 일에 나서는 것이 옳다..이 딴 소리 해봐야 소용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는군요.
통하지 않는 상대라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대하면 짐승과도 통하는데 말이죠.
나와 주의주장이 다른 사람들이 권력을 쥐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
니라, 그들이 오만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청자 항의가 징계 이유입니다
아직 징계수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방송위원회 소위원회에 소집된건만으로
징계와 같습니다. 징계 수위만 결정 되는거지요
지식채널은 일주일에 두편 제작 방송되는데
저편과 같은주 방송분(두루미편)은 EBS 자체 심의 위원회에 걸려
통과 못하고 재편집 되었었지요. (두루미를 빗대어 사대강 얘기를 했었다는.....)
생각보다 방송전반에 위에서 누루는 힘은 강함니다
또한 알아서 기는 분위기도 무시 못하지요
지식채널 피디와 작가들 모두의 신상정보는 모두 위에서 파악되어있습니다
부디, 대한민국 모든 어린아이들이 밥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