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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자와서 사이드 슬리핑 블루스를 추면서
사람많아 천천히 그 커플 옆으로 2~3미터 떨어져 가는 제게 다가와서
부딪히는순간 "아씨"라고 하질않나
본인이 먼저 죄송하다고 괜찮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쌩까면서 자기 여자친구만 보고,
자기 여자친구한테 못피했다고 짜증내고,
끝까지 날 쌩까던 커플, 어이가 없어 대판 싸우고 싶었지만 꾹 참고 내려왔네요.
그 커플 곧있을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사탕,초코렛 대신 블랙데이날 짜장면이 기다릴지어다.
저도 쳐서 나 넘어뜨리곤 지만 일어나 가는 여자봐서 분노해서 쫓아갔더니
여자가 화장 곱게 하시고 눈 말똥말똥하게 뜨며 자기가 그런줄도 모른다는 듯이 모르는척하고
딱봐도 관광인데 낙엽하시는데 시선은 먼산 가 있고 진행방향과 정반대로 쳐다보고 가다 그런모양 -_-;;;
약아빠진 어린 여자들이 잘쓰는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 하고 있길래 더 열받아서 보드 배우기전에 예절부터 배우라고
뭐라하니깐 그때서야 '미안해요' 하는데 못마땅한 기색 작렬 -_-a
타인에 대해서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 아 내가 남에게 부딪혔구나 그러면 안되는거구나' 이런거 자체를 모르는듯;;;
초보자 강습은 초보슬롭에서 연애질은 슬롭 밖에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