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새벽 두시반 진통이 시작되고,
오후 12시42분에 예나가 태어났습니다.
제 조카와 생일이 똑같네요. ^^
산모 대기실에 있다가,
분만실에 들어간지 2-3 분도 안되어서,
응애~응애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간호사들이 아기를 데리고 와줬는데,
아기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이 주르륵~~~~
그때 만큼은 하늘에 계신 제 어머니가 저보다 더 좋아하셨을 텐데,
큰 기쁨과 강한 안타까움이 크로스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자서 참 피곤합니다.
사진 한장 더 추가합니다.
아가 한번만 안아봐도 되나욜?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