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거리가 가까워서 괜찮죠..

근데 슬롭이 짧고.. 설질이 별로라.. 안가게 된다는...

설질은 아이스 쫌있고,  올해는  보통은 한다고 봅니다.

초보 강습은 대부분 오렌지인데, 거기는 양지에서도 설질 좋은 곳입니다.

충돌 염려에 대해서는 오렌지에서 쏘는 놈들 가끔 있습니다.

스롭이 짧다는게 쫌 그렇지만..............

그냥 저냥 해요.

한번가봤는데...

그땐 기억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전슬로프 아이스..

그리고 초보구간에 모든 이들이 몰려서 바둥바둥

반갑습니다~

이번에 처음 양지다녀왔는데요.

경사로만 치면 초보자분이 턴배우시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급경사인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 때엔 습도가 아주 높아서 그런지 마찰이 격하게 심해서 급경사임에도 불구하고 속도는 나지 않았습니다.

모글도 많은 편이어서 본이아니게 몸이 뜨는 경험을 하실듯...

리프트도 좀 오래되서 그런지 앉을 때엔 허벅지 치이고 내릴때엔 뛰지 않으면 리프트에 엉덩이 맞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노후한 분위기라 좀 우중충 합니다.

이번에 티몬에서 시즌권 싸게 팔아서 구매해서 처음 가봣는데요

전 나름 괜찮던데요 리조트 아담하니 예쁘고

 슬로프는 갠적으로 그린이 초중급자에게는 안성맞춤인거 같구요

오랜지는 너무 짧고 앉아있는 사람 많아서 비추

뒷쪽으로 돌아가면 첼린지도 처음에는 급경사인데 그것만 지나면 괜찮구요

전 실력이 미천하여 그린이 괜찮더라구요

설질은 뭐 날씨가 따뜻해서 습설.... 아이스, 감자 없었구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맆트 대기시간이 5분 미만이었다는점

단점은 초보가 유난히 많아서 앉아있는 사람이 많다는점

맆트가 엄청 느려서 답답함

초보자가 탈수 있는 슬롭이 별로 없어서 바인딩 한쪽 체결하고 맆트 타야 하는 슬롭에서

맆트 내릴때 스케이팅 안되는 분들 자꾸 꽈당해서 위험하다는 점.. ㅋ

설질과 무관하게 막 재미 붙이고 있는 초보 입장에서는 가까워서 쉽게 갔다 올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강원도권 하다 못해 경기도권 곤지암과 비교하실려고 한다면 안 가느니만 못할거구요

그냥 가깝고 사람 적은데서 천천히 타겠다 하신다면 만족하실겁니다.

저 이번에 양지시즌권끊고 다녔는데

끊기전에 양지 최악이다 하면서 안좋은얘기밖에 없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좋던데요 물론 슬롭은 짧지만

이번에 날씨가 받쳐주고 눈도 자주와줘서 그런지 좋았어요

근데 어제갔을땐 진짜 거지같았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