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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뻔히 아는 내용인데..그래도...눈물 찔끔 콧물 찔끔
아....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고운 사랑하는데...독거노인의 겨울은 깊어만 갑니다..ㅠ.ㅠ
근데 이 영화 이순재옹의 이순재옹에 의한 이순재옹을 위한 영화같습니다.
그리고 미존 오달수씨...명탐정에서 보고 또 보고..이제 이 분 없음 영화가 심심할 듯.
제 뒷좌석 남자분 크게 웃다가 훌쩍이는 소리까지 다 들렸어요.
어르신들 보기도 좋은 영화일 듯 하네요.
내일은 제일 앞자리 아이들....혹시 보실 분 1분 계신가요 코엑스 메가박스 7:35 입니다 기냥 영화만 보고 집에 일찍 귀가하는 착한 시사회표나눔입니다.
ps 목요일엔 현빈무대인사하는 만추보러갑니다..근데 전 현빈도 시크릿가든도 별로 관심없다는...
어디서 시사회표가 이렇게 쏟아져나오시는건가요;; 저도 좀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