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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에 용평 리조트에 놀러갔다가 스키어와 충돌하였습니다.
저는 슬로프 그린쪽 리프트 가에쪽에 산 정산쪽으로 서 있었습니다., (위에 쪽은 보지않고 옆에 앉아있던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있었습니다.)
스키를 타시는 분이 위에서 내려오면서 저를 받으셨구요.
무릎을 다쳤다가 나아가는 상태였는데 스키로 무릎을 받으셨고 넘어지면서 허벅지도 스키와 충돌하였습니다.
처음엔 좋게좋게 넘어가려고했습니다.
어쨋든 다리가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탔고 그런다리를 부딪혔으니 아픈건 당연한것이라 생각했고,
서있던 제잘못도 없지않아 있을거라 생각했기때문이죠.
하지만 이분과 이분의 일행분들의 태도가 너무 화나게 하더군요.
처음에 너무아파서 일어나질 못하고 울고만 있는데 사과를 하는 듯하다가 그냥 가시려고하더군요
그래서 옆에있던 친구가 다른친구에게 번호를 받아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일행분이 거기 정지해있던 저희가 잘못이라면서 짜증을 내시는 겁니다.
페트롤 분도 저희에게 번호를 주라고하니까 휴대폰이 꺼져있어서 어짜피 통화가 안된다 라며 번호를 주지 않으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저는 페트롤에 실려서 의무실까지갔고 페트롤 분이 같이 동행하라하여 스키어분과 같이 의무실까지 동행하였습니다.
이때 제가 너무아프고 정신이없어서 앉아있었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대방쪽에서 목소리를 높이면서 오히려 제가 잘못했다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자주 다니시는 분인지 자신이 아는 페트롤과 의사분까지 불러서 저를 진료하였습니다.)
제가 다리에 깁스를 하는동안 그냥 가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단지 제대로 된 사과를 받고싶었는데 너무 화가났습니다.
비록 초중급자용 슬로프였으나(메가그린) 이분은 다른분과도 충돌하는 것을 제가 목격도 했었습니다
(저와의 충돌사고전에)
그리고 그 넓은 슬로프에서 사람하나 피하지못하고 제대로 멈추지도 못하는 분이 (친구의 말로는 의무실로 동행하는 동안에도 제대로 스키를 타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사고를 내놓고도 오히려 화를 내시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무릎이 물이 차있는건지 부어서 그런건지 볼록하더군요.
오후에 병원을 가려고하는데
만약 이런때에 치료비를 청구하려면 그쪽과실을 몇퍼센트나 물을 수 있을까요?
꼭 좀 도와주세요
이런 경우에는 치료비 청구하지 마시구요.
먼저 변호사끼고 정식으로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법원에서 정해지는 7:3 이니 6:4 이니 하는 것은 모든 손해배상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지
치료비에 대한 것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무개념 스키어는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고소를 당해야합니다.
이런 경우 과실상계를 떠나서 당연히 치료비 전액을 보상 받으셔도 되구요.
과실상계를 할 경우에는 모든 손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