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한때 함께 운동하던 동생이 있었습니다.보드배우고 싶었다며 처음 탄다길래..누굴 코치해줄만한 실력도없고 그냥 반딩 채우는거 일

 

어서는거나 가르쳐주려구 .맘먹구..실력생각해서 될수있음 인적 없는 스키장 찾아 고민고민하다 별스키장에 갔습니다

 

저도 그곳은 처음인지라 초급리프트를 탄다는게..ㅜㅜ점차멀어지는 초급슬롭...정상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리프트는 빠른속도로 떨

 

궈주는데..우당탕탕..리프트 정지..이런 일났다 근데 한번더 놀란건 ..도착한곳은 최정상...애들 어떻게 데리고가나

 

그냥 걸어가라해야하나 리프트타고 다시내려가야하나..반딩 처음 채우며 천진스런 모습에 어떻게든 미끄러져 내려가야겠다하구 이

 

렇게 살살 내려가는거야하고 1m쯤 내려가서 돌아보니 일어서지도 못하는동생 그물망에 고등어 걸려 올라오듯 그물망에 걸려있는

 

동생...간신히 어떻게 내려왔는지도모르고 그렇게 첫보딩 마친후..ㅋㅋ그다음주인가 ㅋㅋ학동샾 투어하는 동생..총알대비 이월로 풀

 

셑 지르고왔다고하더군요..그러구 그시즌동안은 함께 보딩하지않았지만 나름 회사에서..또 지인들이랑..몇번을 다녔나봅니다..그리

 

고 다음 시즌엔 동호회가입했다는 소문도들리고..그리고 그다음 시즌에 우연히 스키장에서 만났는데.ㅋㅋ뭘 보여주고싶었는지..라

 

이딩하고있는 저와 제여친 앞으로 굉장한속도로 활강을 하고 지나가더군요..평소 작은지식과상식으로 늘 강조한 스키장안전사고며

 

삼가해야할 행동지침들을 강조하는 제입장에선..헐;;저넘 멈출줄은 알고 달리나 싶은 생각이들었는데..그리고 될수있음 그동생넘하

 

고 마주치지않으려하며 보딩하고 돌아와..베이스를 바꿧습니다...실제로 당시 함께 걸음마를 하던 동생넘도 조금 탄다고 깔짝대고

 

들이대다 먼저 내려와 제여친에 위치를 살피고있던 제눈에 찰라 뒤에서 확 박아버리는모습을 목격했거든요..아는체한답시고 실력

 

도 안되면서 다가가다 제어능력이 떨어지니 그냥 박아버리더라구요..그래서 그넘들 피해 베이스까지 바꾸게되는시즌을 맞이했는

 

데..얼마전 그동생 부상소식이 들리더군요..슬롭중간에서 멈춰있던 보더를 보고 제어못한체  꽈당하고선 갈비뼈를 다쳤다고하더군

 

요...그리고 시즌을 마감했는지 어쩐지..새해 안부 인사한통없던넘이 보드타러가냐는 문자만 틱 날려보내 주더군요..

 

늘 강조하고 익혀도 모자란게 안전수칙인거 같습니다...실력에 맞는 슬롶선택과 자만에서 나오는 무모함을 자제할줄아는 성인으로

 

서의 마인드컨트롤...새록새록 새겨가며 시즌을 즐긴다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즌을 보낼수있지 않을까싶네요....

 

좀 위험스레 라이딩하고 쏘는 몇몇보더님들보며 그런말 하잖아요...참나 누군 저리 못해서(ㅋㅋ못하는게 사실)안하나 내가 위험하

 

내주위사람들이 위험하니 참을뿐인거지.........-_-;;

 

작고 큰사고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또 보이기에 제 주위에서 일어난 경미한 사고소식을 빌어 안전한 시즌을위해

 

서로가 배려하고 겸손한 스키장문화를 즐기자는 뜻에서 긴글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ㄷ감사드리구요 남은 올시즌 열심히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0^

엮인글 :

Hui

2011.02.08 13:03:17
*.43.164.96

저는 쏜건 아닌데 새데크가 익숙치 않아 넘어졌는데 지금은 갈비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숩니다ㅠㅠ 안전보딩 합시다

엘후신

2011.02.08 13:07:59
*.123.42.235

안전보딩!! 항상 준수해야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6947
16810 흠... [10] ▶168cm◀ 2011-02-08   497
16809 지산시즌권자이시면서 오늘 야간타시는분^^ [2] 만보팬더 2011-02-08   461
16808 [이벤] TEAM ASKY 받으실분 ....(Limzi 님 당첨요) file [8] 구피스탈 2011-02-08   539
16807 쉐보레 아베오.. 산뜻하네요? file [16] 쉐보 2011-02-08   710
16806 이거...씐나게 광명시 외근 갓다오니 일이 커져잇군요.. [14] 동구밖오리 2011-02-08   662
16805 [이벤]친구모두가 ASKY 이신분 줄~~~(키스로드니님 당첨) file [22] 구피스탈 2011-02-08   639
16804 CPMS 이벤트 결과 발표..... [19] 귀신고래 2011-02-08   652
16803 일본 원정 다녀왔습니다. 파우더 스킹 질문 후 [3] 초보 2011-02-08   1207
16802 오늘 자게 재미없네요 [15] 동풍낙엽. 2011-02-08   577
16801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인..... [11] ASKY 2011-02-08   610
16800 Team CPMS 이런것도 괜찮지 않나요~ file [26] ♡꽃허밍♡ 2011-02-08   841
16799 너무 티내서 죄송해요^^; file [63] Destiny♡ 2011-02-08   1212
16798 내가 04년도 보드 입문하고 아직까지 쓰는 아이템 [5] 요들이 2011-02-08 1 611
16797 오늘 분노의 라이딩 했너용 [1] 아노리우스 2011-02-08   426
16796 전 헝글을 통해 CPMS에 가입했어여 [17] 뿅~!!! 2011-02-08   615
16795 스티커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상상을 좀 해봤는데... [9] 쉬운남자 2011-02-08   410
16794 갑이면 다냐!!! [24] 상어형님 2011-02-08   722
16793 퍼스트드림 file [3] 고탑 2011-02-08   526
16792 진정 ASKY일원이 되시려면 용기를 내세요 file [19] 왕서방- 2011-02-08   496
16791 간만에 용돈 좀 보내줄랬더니.... file [12] 유키쪼꼬 2011-02-08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