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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에 어찌하다 보니 08/09 K2 Jibpan 을 구입하게되었네요 ㅎㅎ
데크 리뷰를 보면 R값의 영향으로 프레스를 좀 강하게 주면 쫘악하고 너무 잘말려서
매력적이고 잼있는 데크라고 하는데...
제가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이녀석이 애먹고 있네요..
그래서 이녀석에게 신나게 말아보라고 설 연휴를 틈타 하루죙일 이것저것 해봤는데요
토턴서 후경, 힐턴시 전경의 느낌으로 프레스를 줘보면 잘~~ 아주 잘 말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강하게 말아주는 느낌이 마치 길들이는 과정의 야생마같다고 할까... ㅎㅎ
아무튼 참 잼있는 녀석입니다.
여기서 질문 :
다만 전경과 후경은 bbp에서 어긋난 거잖아요?? 과연 이렇게 타도 될까요?
이러다 안좋은 습관이 생기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08/09 K2 Jibpan 153은 R값이 8.0인데 153사이즈 데크들의 평균적인 R값은 어느정도 인가요?
아 그리고 혹시 참고가 될까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봅니다.
K2 Jibpan은 R값에 의한 다이나믹함과 노즈,테일의 소프트함, 그리고 센터의 하드함을 가추고 있어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데크입니다.
그래서 이녀석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려면 조금은 소프트한 부츠가 어울릴듯합니다.
이번시즌에 말라로 갈아탔는데 정말 하드하더군여... 뭐 라이딩하기에는 좋습니다. ㅎㅎ
다만 Jibpan은 생각보다 다이나믹하게 감기는데요 이때 하드한 말라는 발목의 유연성을 묶어버려서
이 다이나믹함을 즐기기에 좀 지장이 있는듯합니다.
Jibpan을 써보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굼금하네요 ^^*
어느덧 시즌의 2/3가 지난듯하네요 ㅡㅜ 엉엉... 헝글분들 모두 끝까지 안전보딩하세요 ^^*
전경이나 후경이나... 완벽한 BBP나 설질이나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일부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건 고수들이 할때 있어보이지
초보들이 하면 그저.... 완벽한 BBP를 못하기때문에 전경후경으로만 라이딩 하는걸로 보이죠
뭐 좀 편견일수는 있지만 제눈에는 확실히 고수가 후경치는거랑 초보가 후경치는거랑은 달라 보입니다...
설질이나 라이딩 스타일이 후경이 유리한 조건이라면 후경도 나쁘지 않죠...
단지... 제대로 제어가 되고 있느냐.... 제대로 엣찌박고 칼자국 내느냐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