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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는 싱글이 없어여..
유부들 이거나 애인들이 있어여..
그래서 저에게는 소개팅이란건 환타지와 같아여
음 머랄까 마치 마법같은 것??/
그러던 어느날이었어여..
보딩은 혼자하는거라며, 그래야 실력이 느는것이라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어여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혼자타기가 싫었어여..
같이가여에 글을 남겼어여..
연락왔어여
보딩하는 상상을 하며 기분좋게 잠들었어여
늦잠잤어여..
성우행 셔틀을 놓쳤어여..
아~젠장
그런데 이것이 CPMS로 인도하시는 신의 축복임을 나중에 깨달았어여
어찌되었던..
같이가여에 다시 글을 남겼어여
가까운 뿅뿅스키장에 혼자 놀거니까 놀아달라구여..
연락이 왔어여
만나서 심심하지 않게 놀았어여..
그런데 이분..
오전반이었어여..
1시에 가신데여...전 10시에 도착했는데여..
같이 식사하며 다음을 기약했어여..
그리고 리프트를 타는데..
연락이왔어여..
여자목소리가 나여..여........자....
목소리도 엄청 귀여워여..
설마했어여..
그래요..그런건 영화에나 나오는걸로만 알고 있었어여..
만낫어여..
이뻐여..고글을 벗지 않았음에도 이쁨과 애교가 넘치는걸 본능으로 감지할수 있었어여..
고글을 벗었어여..하~아~
이뻐여~
이것은 제가 상상해오던 환타지..
신비와 모험의 세계 바로 그것이었어여..
그렇게 보딩을 하루 같이 했어여..
다음날도 했어여..
그담날도 했어여..
지금은 자기야라고 부르고 있어여..
그리고 보딩도 함께해여..
전 이제 리프트에서 혼자 쪼꼬바로 끼니를 떄우지 않아여~
안물,안궁 합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