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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분 중에 호감 가는 분이 있습니다.
집도 서로 멀지 않고 연락도 자주 하는 편이긴 해요.
그런데 그 분은 용건이 없으면 연락을 안 하네요. ㅜ_ㅜ
제가 먼저 연락은 자주 하는데 점점 용기가 없어집니다.
보드탈 때는 정말 잘 해 주십니다.
매너는 좋은 분인데 저만을 향한 건 아닌 거 같구요.
농담을 잘 하는 분은 아닌데 저보고 이쁘다는 말은 엄청 해 주시는데,
꼭 저한테만 하는 거 같지도 않구요. 흑~
(무슨 말 하면 너는 이쁘니까 그래~ 라고 늘 말해요. ㅠ_ㅠ)
제가 말 한 마디 하는 것도 다 주의깊에 들어주긴 하지만
원래 다정한 스탈 같기도 하구요. 흑흑흑......
어렵게 밖에서 한 번 보자는 약속을 대충 잡긴 했는데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기 전까지는 먼저 보자는 말도 안 할 것 같아요. 엉엉~
이 남자를 제 남자로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모르겠어요.
아마 한 번 만나고 나면 제가 다시 건수를 만들지 않음 만날 일 없을 지도 몰라서요.
한동안 연애를 안했더니 감이 많이 떨어지나봐요.
저도 사랑에 빠지고 싶어요. 으어어어엉~
궁금한건데.. 그 남자 골기퍼 확실히 없습니까?....
있다고 가정할때. 보통 저런남자는 케바케긴 하지만. 그렇게 쉽게 넘어오지 않아요.
만약 골기퍼가 없고. 좋아하는사람도 없을경우.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세요.
남자는 자신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확실하게 감정전달 하시구요. 전달안하면. 남자는 그냥 친한 여자사람이라고 밖에 인식하기 어려워요.
왜냐면. 여자랑 남자랑 같은경우니깐...아시잖아요. 혹시나? 해서 남자쪽에서 들이댔는데 여자가 아니라고 하면??
뭐 이런것 때문에요.. 누차 말하지만. 초반에는 남자 자존심 세워주세요.. 후반에는 남자가 숙이고 들어가니깐.
일단 먼저 조금 적극적으로 가세요
너무 들이대면 부담스러워 하니까
반응보시고 그때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