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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급경사에서 다치는게 아니라, 다 내려와서 하단부분에서   크게 넘어지네요.

 

오후에  브라보에서  신나게 내려오다가  알파랑 합쳐지는 부분에 경사가 완만한  곳이 있는데,

 

거기서 멍~때리면서  베이스로 내려오다  역엣지 걸려서  뒤통수를 제대로 찧었네요.

 

넘어지고 나서도 어떻게, 왜? 넘어졌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나쁜버릇인데  잘 안고쳐지네요. 베이스로 라이딩시

끝까지 긴장을 놓으면 안되는데...

추스리고 일어나서  바로 장비정리하고 접었는데, 내일 다시가서  헬멧 깨지지 않았나 살펴봐야 하겠네요.

더불어  뒤통수에 스폰지라도 보충해야 하겠네요.  스티로폴이 딱딱해서 충격흡수 기능이 약한듯...

아직도 머리가 띵~ 합니다. 

 

그나저나 미각을 담당하는 기관은 정상이어야, 낼  꼬기를 잘 먹을텐데요... -_-;;

 

 

 

 

엮인글 :

ASKY

2011.02.12 00:30:17
*.70.142.118

남자사람이 해드리는것도 상관없으시다면;;;;;

쯥쯥

엘후신

2011.02.12 00:31:23
*.176.94.138

호....가 아니라

 

 

쯥쯥이라늬???!!!

히구리

2011.02.12 00:32:40
*.44.154.207

뇌수를  빨아먹는 건가요!! 

 

그냥  아픈거지,  뇌가 터진게  아니라니깐요!!

ASKY

2011.02.12 00:51:35
*.70.142.118

이 입술 닦는거에요!!!

씻으면원빈

2011.02.12 01:12:22
*.254.219.91

미각을 잃었엇~!!! 미각을 잃었엇~!!!!!!!!하시며

 

 

 

 

 

 

 

 

고기를 폭풍섭취하실듯.....

히구리

2011.02.12 01:17:49
*.44.154.207

후훗~

 

들킨건가요!

 

vector

2011.02.12 01:44:15
*.15.54.33

아.......정말 리프트 앞에와서 멍때리다 역엣지 뒷쩍하면 ㅠㅠㅠㅠ

 

 

 

히구리

2011.02.12 02:12:58
*.44.154.207

그럴까봐 그렇게 설계했는진 몰라도, 뉴 브라보는 승차장, 하차장 둘다 경사가 좀 있습니다.

초보분들은 좀 부담스러울 거에요.

그런데, 브라보 승차장(지금은 운행안함)과 알파가 만나는 곳이 상당히 긴 평지가 있죠.

거기서 속도를 줄이면  기어가야 하기 때문에, 내려오는 속도 그대로 직활강 하게되죠.

 

그때  멍때리다가  데크가 슬쩍 돌아가면,  순간 역엣지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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