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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어제 일요일 저녁.

 

근 6개월만에 여자꼬맹이가

"상하이"가 보고 싶다며 문자 틱~!!!

상영관이 부족하여

결국 일산에서 코엑스까지.  ;;;

 

음청 비싼 파스타는 꼬맹이가 사 주시고.

영화는 재미있게 봤지요.

 

꼬맹이 집이 지방이라 사당역까지 데려다 달라는 요구를 하셔서.

살짝 토라졌지요.

 

돌.아.가.야...했기에.

짜~! 증~!이...났네요.

 

 

그냥 피곤하다며 역에 내려주고.

휑~ 하니 돌아왔습니다.

 

어제 깨우쳤죠.

 

오늘이 발렌거시기데이란거.

 

 

 

옆에 여자사람있으면 다 귀찮아요.

그냥 혼자 편한게 좋더라구요.

 

ㅡㅜ.   

 

 

 

(오늘 겨울바람은 유난히 매섭네요.)

엮인글 :

ASKY

2011.02.14 13:03:32
*.79.94.122

이글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합니까?

강시

2011.02.14 13:04:01
*.94.41.89

차도남 간지 ㄷㄷ

TAMAMA

2011.02.14 13:05:02
*.54.41.130

이글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합니까?(2)

 

훈훈하게 ?

아롱이사랑

2011.02.14 13:16:27
*.214.157.16

그러게요   적응이  된거죠??ㅎㅎ

전투보더얌

2011.02.14 13:17:04
*.50.21.21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회사 여직원이 초콜릿을 쏵 돌렸구먼...

마리모

2011.02.14 14:04:44
*.146.138.84

자게 보고 오늘이 무슨날인지 알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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