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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야마가에서 라이딩중 힐턴에서 초보 직활강하시는분하고 받았네요
전 10년차...이렇게 사고나기는 처음입니다.
항상 시선과 귀를 열고 타기에 소리를 듣고 피하는 스탈인데
초보분이 제가 무주 야마가에서 힐턴을 하는것을 보고 제어하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데크로
제 왼쪽장단지쪽을 쳐 버렸습니다. 그대로 날아가서 등으로 랜딩
제가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면 크게 다쳤을것 같더라고요...
사고나서 20분정도 누워 있었는데 페트롤도 안 부르고 그냥 지켜보고 있더라고요....
일어나서 데크 풀고 정신좀 차리고...근데 자기은 잘못 없다는 투로 이야기 해서 짜증도 나고
그냥 돌려보냈네요...
항상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이 못 일어나고 그러면 바로 페트롤을 불러서 의무실로 보내주세요 지며보고 있지말고
그리고, 사고시 저처럼 다리 밑을 가격하면 다리 부러집니다. 전 그나마 인대만 다쳐서 다행이지
다리하고 머리 아작 나니까 사고 나는것도 요령것 해주세요
진단 3주나와서 머 병원비는 얼마 안되고 그래서 상대방한테 청구 안하고 있지만.
초보분들 자기 수준에 맞는곳에서 라이딩하기를...
저도 예전에 앞에 갑자기 끼어든 시키어 피하려다..(받앗음 저는 데크로 쳐서 문제없었겟지만 스키어 다리골절은 예상될정도였죠) 날라가서 공중회전후 안전팬스 쇠종과 그물에 랜딩했네요..
누워서.. 몸상태 체크하면서 헉!헉! 거리고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놀란 스키어 걱정에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 그러는데.. 그 스키어 그냥 한참 내려다보면서.. 아무말없이 쳐다만 보더라구요.. 참 쓴웃음 나더군요..
제일행이 와서.. 괜찮다 이상없다하니.. 자기 스키한번 기스난데 없나 살피더니.. 횡~ 하고 가더군요... 나름 스킬키우느라.. 기문통과 배우고있던데.. 그러다 속도 못이겨서 제앞으로 튀어나오던데...
스키 스킬보다.. 인성스킬레벨이나 올렸음 하고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