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일 휴일을 맞아....

혼자 지산으로 ㄱㄱㅆ  지산도착 8시 30분 주차장 횡~~~~~~

매표소 바로앞에 주차하고 오렌지로 갔습니다.

모닝 응가하고;;;  대기중....  오픈전에 지산 스키보드 강사분들이 먼저 슬로프를 질주하시더군요...

9시땡~~~ 시작~~~ 1등으로 오렌지리프트 탑승~~~  이게 얼마만에 오전을 타는건지;;; 아마 올해 처음인듯 싶네요 ㅋㅋㅋ

맨날 밤에타다 아침에 타려니;;; 쫌 적응 안됐습니다. 렌즈를 주간용으로 갈아끼우고  라이딩 시작

와우~~~ 대략 두시간정도 정말 제가 좋아라하는 강설.... 엣지라인 죽음이었습니다. 간만에 한 40분정도

칼카빙놀이하고  그뒤부터 잡트릭 몇개 웨이브 폴짝~~~ 너무 좋았습니다.

11시 넘어가면서 기온상승 오전에 도착했을때 영하 9도였는데 온도계가 영상1도를 찍더군요

살살 녹으면서 달라붙는 눈이라고할까... 갠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1시30분까지 전투보딩하다 왔습니다.

강습하던 친구랑 슬로프에서 만나서 오렌지에서 뉴오렌지로이동....

이동후 파랑님 잠깐뵙고 인사 나눴구요...

체력이 4시간30분을 타다보니 바닥나서 컴백했습니다.

오늘 오전도 어제와 같은 설질일텐데...

오늘은 야간 잠깐 심야 잠깐 달려봅니다.

시즌 막바지네요 모두모두 안전보딩하시고 즐거운 겨울추억 많이 만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