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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이렇게 하십시요

조회 수 2205 추천 수 0 2011.02.16 13:20:20

LCD 모니터 전원이 들어와서 화면이 잠깐 들어왔다가 나가는 증상은 거의 90%이상이 인버터나 백라이트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뭐 간간히 보드가 불량나서 그렇거나 패널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패널이 죽기전까지는 거의 힘든경우라 볼수 있고 인버터나 백라이트중 하나가 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그런 증상인 경우는 인버터 불량이 많구요.

 

인버터 불량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10000원에서 15000원정도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살짝 개조해서 사용할수 있는 부분이고 백라이트 램프도 비슷한 수준에서 교체할수 있습니다.

(그냥 개나소나 다 안다는 옥션에서 인버터나 백라이트 램프라고만 쳐봐도 몇개가 뜹니다.)

 

아예 모르겠으면 용산 수리하는곳 가져가면 모니터 인치에 따라 다르지만 25000원에서 30000원이면 해결할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소비자들이 대기업 이나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믿음과 품질에 대한 기대때문인데 내가 잘 아는 컴퓨터 분야만 보더라도 결코 그렇지 않다는걸 많이 보고 느낍니다.

 

나야 잘 아니까 조립해서 쓰고 조립해서 주기도 하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지인들은 대부분 삼성이나 삼보같은 컴퓨터를 많이 구매해서 사용하던데 AS상황이 오면 참 가관인 경우가 많더군요.

 

더 대박은 고장 부분 찾아서 그 부품만 들고가면 본체 통째로 들고와야 지들이 시리얼 넘버를 조회해서 어쩌고 하면서 본체를 들고와야 한다는 헛소리까지 합니다.

부품하나 때문에 그 무거운 본체를 들고가는것도 어이가 없을뿐더러 나이드신분들은 어쩌라는건지....

지들 방침이라고 하는데 참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하드 배드, 그래픽 카드불량, 램쇼트같은 간단한 부품 교체에도 그것도 지금 좋은 부품들이 아닌 몇년된 당시의오래된 부품들 교체해주면서 되도않은 수리비를 요구하고(그냥 시중에서 새거에다가 훨씬 좋은 사양을

 사고도 남는 금액 제시) 보드 교체같은경우나 인버터 패널 교체같은경우는 무슨 봉잡았다는듯이 덤탱이 씌울려고 하고....

 

지인들 부탁으로 고장 증상 찾아서 아는 내가 가서 이렇게 황당해 하면서 그냥 온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모르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뭐 장사라는게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런 폭리나 눈탱이는 좀 너무한것 아닌가 싶더군요.

 

확실한건 그 모니터를 보고 증상을 확인해봐야 아는거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자면 사기당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모니터 수거해가서 인버터나 백라이트 램프 교체해서 껍데기만 새걸로 교체해서 지들이 당장 다시 내놓고 팔아도  새제품 가격 받을수 있을테니 수거 조건을 달고 가져간것 같네요.

 

모르면 당한다는말 괜히 있는거 아니죠.

 

TV에서 광고한다고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제품 맹신하지 마세요.

어짜피 그놈들 소비자들에게 돈빼먹는 장사꾼들이니까요.

엮인글 :

공단동후보

2011.02.16 13:37:42
*.94.41.89

펀글??

꾸뎅

2011.02.16 14:18:11
*.243.254.15

뭐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면... 결론은??


자급자족이겠죠 ~_~

A/S

2011.02.16 14:59:37
*.18.103.130

대기업에서 부품 구매시 왜 시리얼 번호를 요구하는가 하면... 업무 방식에 제품시리얼 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이죠... 혹시나 가짜 번호를 입력하면 센터내 평가에서 문제가 발생됩니다... 

또한 시리얼번호를 이용하여 정확한 부품을 청구해 고객님께 제공 해 드리죠... 불필요한 자재를 많이 보유해도 A/S센터 평가에 마이너스가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센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죠.. 일반인들은 모르죠.. 기사출신들만 알고... 모든 기사분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몇몇 분들이 덤탱이 씌우는건 사실입니다... 그런사람들 때문에 정말 성실한 엔지니어 분들이 욕먹는 거구요...

 

제파

2011.02.16 15:34:09
*.58.23.230

나이드신분들은 그 무거운 본체를 들고 어떡하냐고요?

A/S기사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답니다.

게다가 요즘은 전화해서 ARS다 들어가며 복잡하게 숫자 누를 필요도 없이

필요한걸 말하면 음성인식으로 그에 맞는 상담원으로 연결해준답니다.

한번 떡밥 물어드렸어여 분석씨. 댓글 보지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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