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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10회) 후~
우연히 보드를 배우게 되어서 작년낙옆부터 아래동영상까지 10회째입니다..
처음엔 일어나는데만 무려 30분걸렷어요 ;;;
집사람의 끊임없는 반대에도 김현식님 동영상약10회정도(물론 집사람이랑 애들잘때) 보면서 거의 독학하다가...
최근 회사동생에게 많은 도움받으면서 보드타고 있습니다...
늦은나이에 보드배운 보더에게 용기많이 주세요..
성우 브라보2입니다... 베이직카빙턴!!이라고 하긴한건데;;;
곤지암 중상급에서 J턴 2회하면서 살짝살짝 베이직롱턴 해봤고요...
브라보는 곤지암중상급보다 경사가 조금 완만한것같네요..
아직 카빙의 느낌은 많이 못받아봤고요..
특히 힐에서 토우전향시 프레스 주는법에 대해서 1단계..2단계..머..이런식의 조언많이 부탁드립니다..(_ _)
또!! 시선과 상체,하체,로테이션 및 스티어링에 관한 것도 좀 부탁드려요..
움.. 아직은 마일리지가 많이 필요해 보이세요 솔직히.
저만 그렇게 느끼는것인지는 모르겟지만, 영상을 보니
안정감이 좀 떨어져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무게중심이 너무 상체쪽에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옆에서 누가 살짝 툭 쳐도 넘어지실것같아요 .
이 부분은 BBP자세를 낮춰주시는것으로 해결이 될것같구요 ^^
팔을 수동적으로 ( 사람들이 팔벌리고 타라고 해서 ) 벌리시시는것인지
능동적으로 ( 내가 중식을 잡기위해서 ) 벌리시는 것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팔을 벌리실때 제 경험으로는
앞팔 ( 진행방향 팔 ) 은 보드의 노즈위에 두시고 진행방향을 설정하는 역활로 사용하시면 좋구요
뒷팔 ( 테일쪽 팔 ) 은 살짝 팔목을 접어서 보드의 횡균형을 맞추시는데 사용하시면 좋은것 같습니다.
턴이 바뀌는 시점에 후경이 되는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사활강할떄도 살짝 후경이신듯한데 이점은 진행방향쪽 골반(허벅지포함) 에 힘들 주면서 진행방향으로
몸을 살짝만 밀어주셔도 해결이 될것같아요.
조금만 더 꾸준히 타시고 익숙해지시면 금방금방 실력이 느실것같아요 ^^
안전보딩하세요~!
라인감은 굉장히 좋으신거 같습니다요..10회차라 보기엔 상당히.;;;
음~저정도 레벨이실때, 가장 강조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심리적 부분입니다. 낙엽, 사이드슬리핑등을 연습하며,자신이분명 데크를 컨트롤하고, 자신이 갈길을 분명히 컨트롤하고 있다는 느낌? 심리적 만족감?
일너 부분이 라이딩의 요소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죠.
글너 고나점에서 볼때, 라잇나우님의 라이딩은 약간 심리적 위축? 단계가 보이시는거 같아 보이십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 관점으론,
1. 프레싱이란것에 굉장히 얽매이신다.
2. 시선 혹은 상체가 선행한 후 라인을 따라가는 점이 좀 아쉬워보이신다?
이정도로 생각되는데, 이중 1번의 의미를 생각해보시면 어떠실까 싶습죠..;;
말씀하시는 베이직카빙은 인클리네이션, 몸의 기울기로 만든 엣지각으로 카빙을 하는 방식으로 알고만 있는데, 꼭 턴의 회전이 끝나고 좌우로 뻗어나갈때 프레싱을 주신다고 하시는 모션을 보이시니, 이게 또 라이딩에 또 방해입죠..;;
프레싱의 정 타이밍은, 엣지가 회전을 할때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하체쪽을 얼마나 굽혀서 엣지각을 더 만드느냐~가 그 후 레벨시의 프레싱론인데, 이것보단...
아직은 로테이션을 통해 데크를 휘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며 연구하시면 금새 느실것 같습니다요~
훌륭하신 분들의 조언이 있어서 제가 도움이 되어 드릴수 있을지;; 부탁을 하셧으니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
낙옆부터 10회... 출격후에 저런 턴을 구사할수 있는 사람 몇 없을거라 봅니다. 운동신경이 꾀나 좋으신분 같습니다.
엣지날로 타는 감을 어느정도 익히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가스님 말처럼 심리적 위축때문에 오는 후경이 조금 보이십니다.
뭐 다 윗분들이 하신말들 ^^; 이네요 ㅎ; 이점은 한번더 강조 하고자 ^^
제가 느낀 소견으로는
힐턴시의 문제점은 왼쪽어께와 골반이 위로 올라와 있으십니다. 그래서 오른쪽 골반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으시죠.
(이건 스스로 느끼고 있으실지도?) 이점을 고치시려면 지금보다 왼쪽 팔을 내리시고 어께에 힘을 좀 빼보세요.
토우턴시의 문제점은 프레스 압력을 줄수있는 자세로 보여지지않습니다. 이유인 즉슨 전체 몸의 라인은
일자로 몸의 기울기로만 턴을 만들고 있으시죠. 그러니 만약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힐턴보다 토우턴에서
많이 넘어지실껄로 추측해봅니다. 이점을 교정 하시려면 토우턴시 좀더 허리를 척추의 라인을 펴주시고
정강이 부분을 부츠텅에 기댄다고 생각해 보세요. 보드를 탈때 말고 부츠를 신어보시고 집에서든 바닥에서든 해보세요.
말로 설명하기 참 뭐시기한 자세이지만 흔히들 배내밀기라고들 합니다.
제 조언은 뭐 이정도로 ^^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네요.
아참 그리고 첨언 하자면 스텐스의 폭이 조금 좁아 보이십니다. 양쪽 한칸 늘려보시고 타보세요.
와~ 스키장 10번 가신거 맞나욤?? 10번가고 어케 저런라인이 나오져 ㅡㅡ;;
저는 몸이 저질이라 카빙감 잡는데 한시즌 걸렸어염..ㅠ.ㅜ (시즌평균 40회 이상 출격)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너비스턴으로 자세나 컨트롤 같은 내공을 더욱 쌓으시면 좋을꺼 같은생각합니다.
카빙이 다이나믹해 보이고 멋있어 보여도 너비스턴 대충 건너뛰시고 카빙연습에 몰두하면
안좋은점이 많더라구욤,, 슬로프 제약도 많이받고 ,,, 믓튼,개인적인 생각이니깐 무시하셔두 데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