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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나홀로 보더입니다.
정말 어처구이 없는 일을 겪어 하소연 합니다.
조그만자영업을하여 일마치고 늘 조용한 새벽시간을 즐겨 타곤합니다만...
늘상 그랬듯 로비안에 새로생긴 거치대에 보드를 올려놓고선
밖에서 담배피우며 음료를 마시며 꿀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어떤 인간이 데크를 가지고 옆 길
(의무실방향)으로 마구 뛰어가고 있었드랬죠... 근데 어디서 마니 본데크인데....
허걱 저건 나의 데크!!!!!!!!!! 순간 욱하는맘에 야이 멍멍아 거기서 딱 서 !!!!!!
말하곤 잡았습니다. 손목을 잡고 일단 현장범이니 안쪽으로 데리고 갈려는데 ...
이아저씨 하는말이 나 저아래 스타스키샵직원인데 랜탈한사람이 놔두고 간 건줄 알고
그랬다고 하는겁니다... 정말 기가 차서 이게 어딜봐서 랜탈한거냐고 이사람아 딱봐도 산지 얼마안된 쌔빙
이고만 (참고로 정말 새로 마련한데크 바인딩입니다. 립덱 살로몬 릴리 반딩...) 연신 미안하다 죄송하다 몰랐다
말하더군요... 그럼 올려진 덱크가 랜탈샵 물건인줄 확인도 않하고 가져가면 어쩌란 말입니까... 랜탈하면 신분증
연락처 기재하고 하는데 확인 절차도 않하고 가져가시냐고 ...이 정신나간사람아... 순간 욱해서 한대 칠뻔한거
겨우 참았네요 이사람...연신 죄송하다며 읍조리더니 또 한직원이 와서 또 죄송하다고 몰랐다거 얼버무리더군요
일단 어디 랜탈샵인줄 확인후 사장님 전화번호 알려줘서 전화했더니 않받더군요...
낼 전화해서 따끔히 혼구녕을 내줄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셔요... 낼 당장 자물쇠하나 장만하렵니다.
앞으로 화장실 갈때도 장비 들고 가야하나요 ㅜ .,ㅜ
정황상 절도하다가 걸린것 같은데요....그게 아니고 정말 렌탈샾이라면 비슷하든 아니든 마구 집어가나 보군요...쩝...
경찰에 바로 넘기시죠...왜 !!놔주셨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