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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강매해서 의도치않게 테크나인 루카스 마군 데크를 떠안게 됐는데요..
처음엔 마군데크가 뭔지도 모르고 샀는데 찾아보니 뭔가 좋은거 같긴 한데 정보가 없네요..
타보니 이건 보드 처음 탈때로 돌아간 느낌.... 아무생각없이 타던 슬로프 올라갔다가 눈사람되서 내려옴 ㅠㅠ
기존엔 버튼 오버레이터 156 쓰고 있었거든요..
당장 무게 변화, 탄성 변화가 엄청 크게 다가오고 있고
캠버도 서로 반대, 데크 길이도 짧아지고 스탠스는 넓어지고, 뒷발 바인딩 각도도 좀 더 벌려놓은지라 앞이 깜깜하네요..
천천히 바꿔가며 적응하기엔 너무 늦은듯.. 2월이 다 지나가는데 이게 뭔 짓인지...
이런 테크는 어떻게 타줘야 되나요? 이 상태로 마치면 내년 시즌 불안한데 ㅠㅜ
새 애마를 얻으셨군요. *^^*
새 애마랑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리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넘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사랑스런 애마를 느끼시면? 금방 친해질수 있으실꺼에요~~
제가 드릴수 있는 조언은 요게 다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