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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전세대란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1인 입니다.
드디어 전세집을 구했습니다.
나라에서 준 대책이라곤 전세자금 늘어나고 그만큼 빚만 늘고 전세값도 대출오른만큼 또 높아지고 거기에 집주인들은 모두 반전세 혹은 월세 만 요구하는 상황 에서
한달을 쉬는날마다 집보러갔습니다 .
원하는 지역몇군대로 들러본부동산만 50개는 넘습니다 정작 그러나 본집은 15개 남짓 한동내에 전세한건 나오면 10개가 넘는 부동산에서 덤비기 일수 였죠.
시즌을 거의 접은체 쉬는날 마다 집보러 다니다
드뎌 어제 괜찮은 집을 만나 가계약을 했습니다 .
위치고 교통이고 다 좋은데 집이 5층. 1층 주차장 빼고 5층이니 6층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좀싸답니다...
정말 서울에서 전세얻기 힘듭니다

올해 결혼하시는 모든 분들 전세 구하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ps. 별 거지같은 집가지고 1억은 받아야겠다는 양심없는 집주인들!!!!!!
니네가 세입자 되바 그딴집에 1억씩 맏기고 살고 싶은지 !!!
남들 다 오른다고 니꺼도 올리지 말고 환경이랑 물건 생각좀 하면서 올려!!!



정말 3주정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돈못모은게 서글프기도 했구요 ㅋ

이젠 둘다 만족하는 집을 얻었으니 알콩달콩 살겠습니다^^
엮인글 :

붉은달리아

2011.02.17 17:00:49
*.167.6.122

아.. 고생하셨습니다. 2년전에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ㅎㅎㅎ

 

근데 지금 재 계약해야해야 되는데 얼마 올려주면 되냐고 했더니 알아보고

 

연락준다고한게 2주가 넘어가는데 집 주인이 연락을 안주네요.........

 

옹옹군

2011.02.17 17:02:05
*.253.147.253

상상이상의 금액을 요구하실지도 모릅니다 주인이 좋은 분이셨으면 좋겠네요 제 주변에도 제계약을 월세로 하자는 주인들도 있고 하더군요

하르모니아

2011.02.17 17:01:59
*.169.143.253

그래도 얻은게 어디십니까~~축하드려요~~

 

돈 열심히 모으셔서 이제 내집 마련????ㅎㅎㅎ

옹옹군

2011.02.17 18:30:26
*.187.175.231

이집 뺄때쯤 되면 식구도 늘꺼 같고 그땐 정말 융자라도 내서집 사야 할꺼 같아요..

A.T.L

2011.02.17 17:03:15
*.169.85.174

아까 뉴스에서 기사 본거 같아여.

 

1억원 미만 전세집들 20% 인상 ㄷㄷㄷ

TankGunner

2011.02.17 17:06:21
*.129.243.109

남일같지않네요...ㅠㅠ

슭훗

2011.02.17 17:14:17
*.226.112.1

와 고생하셨습니다 오오오 


전세 오른거 생각하면 머리아프네요 정말...

Dave™

2011.02.17 17:29:20
*.232.139.162

집나오면 개고생이래요...ㅜㅜ

우후스

2011.02.17 17:31:28
*.242.171.24

그래서 저도 집을 샀지요

 

진짜 더러워서 집 사게 되더군요

 

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진짜 집구하는 개고생하고 나니까 걍 자포자기로 사게 되더군요 ㅠㅠ

옹옹군

2011.02.17 18:31:16
*.187.175.231

저도 신정동쪽 싼 빌라들 사고 싶을 정도 였지만..

 

교통때문에 그까지 가진 못했네요....2~3년 후엔 사야게죠..

샤방샤방 ㅋㅋ

2011.02.17 17:33:47
*.70.97.124

장기 모기지로...넘어갈 시기가 된 건지두요

멀라여

2011.02.17 18:38:20
*.113.222.28

제가 있는곳은 동해시라서 그정도에 돈 조금더 보태면 35평새집사요..

저희부모님은 서울 신정동에 집이있습니다 저희집보다 작은데 전세값이면  저희집을 삽니다 ㅠ,,ㅠ

서울은 너무비싸요

세입자

2011.02.17 18:51:32
*.135.152.75

저희 신혼집은 재작년에 들어올때 전세 13.5평에 6,000만원이었어여(화성시 병점)

올해 재계약하겠냐고 전화가 오면서 재계약 하려면 8,000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여...

매매가 1억인가 하는데...ㅎㄷㄷㄷ

그래서 저희도 좀 무리해서 대출받아 걍 23평 아파트 1억5천만원에 사버렸네여...쩝...ㅠ,.ㅠ;;

이마저도 매물이 거의 없었다눈...

서울 외곽이라 이정도지 서울이었으면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여... 

옹옹군

2011.02.17 18:54:29
*.187.175.231

네...서울은 끔찍합니다...

 

근데 먹고 살려니 서울을 벗어날수도 없고..ㅜㅜ

동풍낙엽.

2011.02.17 18:53:34
*.216.142.242

아 저희는 그나마 분양받은 집이 있어서 완공될때까지 일년만 들어가 살면 되는거라 작은 원룸같은거 보러 다녀서 그런지

전세 나온건 꽤 있더라구요........근데 코딱지만한 원룸이 8천에서 1억까지 하는거 보면 참 어이가 없다능...........

 

요옷니~

2011.02.17 18:57:59
*.226.203.23

저도 정말 집때문에 고생한 1인 이에요..ㅜㅜ 작년 여름 그 더운날 결혼때문에..

 

집을 구하러 다니는데...ㅜㅜ 생각만 해도 다시는 하기 싫어요..ㅜㅜ

 

나라에서는 은행에서 빚내서 살라고 부축이고만 있고.

 

은행은 고이자에 행복한 웃음만 짖고 있고..

 

지금 집 담보 대출해서 은행에 매달 이자만 값는걸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나라에서 계속 내놓는 대책들은 은행에 월세주고 사는거랑 똑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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