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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일지도 모르겠는데요
낼모래 마흔이 되는 나이입니다..
나름 복잡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첫 회사에서 건설쪽 IT 기획업무를 했었는데,...
이직한 지금 회사에서 건설관련 팀을 만들고 거기 팀장으로 제가 모시던 분이 이직하면서...
이후 이직 제의를 받아서 이직을 하였습니다.
열씸히 업무를 하긴 했지만 팀 성과가 별로 안좋아서....
팀장님은 이년후 회사를 퇴직하고...
저도 그때 건설업이 분위기가 안좋음을 느껴
다른팀 전배하고 그 이후 이팀 저팀 떠돌아 다니며
현재 영업쪽 지원 잡무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는 많지 않으면 6시전후면 끝나는데...
시간이 지나도 멀 하는지 모르는 잡무만 하는데 몸은 편한편이구요..
작년 힘든 한해를 보내며 이직을 알아볼때는 기회가 없더니..
올해는 삼*물산 주택쪽하고...엘*전자 호텔쪽에서 이직제의가 들어오네요....
분야는 기획+영업정도구요
첫 회사가 삼*계열이여서..업무강도나 그런것은 잘 아는데..
지금 이직하면 메뚜기로 낙인되지 않을지....
이직하면 몇년내로 짤리지 않을지...
그럴바에는 경력에 도움이 안되도 지금 회사를 다녀야 할지....
지금 회사의 장점은 업무강도가 널널한대신 배우는게 거의없고...
제2의 인생계획등 준비가 가능합니다....
타 회사 실무로 옮기면 실무에서 배우는거야..이미 배운듯 하구요..
많은 인맥과 활동적인 현장업무가 기다리고 있는데...
처음 이직은 정말 생각없이 옮겨서..
어딜가나 다 맘에 안들겠지만...옮겨서 조만간 짤리는 문제는 각오해야 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쓰신분 보면 우선 이직을 하더라도 몇년내에 짤릴수 있다는것 같은데
그럼 굳이 옮길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회사를 다니시고 제2의ㅣ 인생계획을 준비하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