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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원무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오늘 주말 당직이라 일하구 있는데

 

주말 응급실 가보신분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여기 완전 시장통입니다. 시끌벅적 완전 붐비고 진상도 많고..

 

보통 전화받을때 "건강하십시오~원무팀 000 입니다" 요렇게 받아야 정상인데

 

너무 바쁘다보니 전화받자마자 "네~~~~원무팀입니다~" 이렇게 받았더랬죠..

 

하지만 수화기 넘어 내게 하는말...... " 네 원무팀장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후......심장떨려..

 

예전에 군대있을때 당직설때도 바빠서 전화 제대로 못받았는데.."통신보안 으흠으으응" 이렇게 또박또박 안받고 건성으로

 

받았는데.....이거 또.....수화기넘어에......."음..나 여단장인데..."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ㅠㅠ

엮인글 :

☆어라☆

2011.02.20 19:05:54
*.34.240.158

ㅎㅎ 항상 방심했을때 팀장님들은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전화를 하시는지..

 

 

응급실

2011.02.20 19:07:27
*.149.56.65

그러게 말이에요....ㅠ

항상 방심만 하면 어쩜 그렇게 타이밍 잘맞춰서 전화를 하시는지 ㅠㅠ

White Milk Boy

2011.02.20 19:07:48
*.36.49.167

원무과에서 일하시는 군요...저도 예전에 ER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ㅋㅋ 원무과는 아니고요. ㅎㅎ

어쨌든...심장떨리시겠네요 ㅎㅎㅎ ^^;;홧팅욥

응급실

2011.02.20 19:11:20
*.149.56.65

오호.. ER에 계셨군요 ^^..

주말만되면 정말 전쟁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잇.....

홧팅 감사해요!!

박간지_

2011.02.20 20:31:21
*.180.201.83

굿

응급실

2011.02.20 20:32:16
*.149.56.65

ㅋㅋㅋㅋㅋㅋㅋ요새 안보이드만 잘지내구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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