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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술보더 님의 막창 사진에
도저히 못참고 괴기를 먹으러 갔죠;;
신촌 고기골목 에서 술 집은 못찾고
원래 가던 집에서 도란도란 5명이서 갈비살에 꽃등심 쳐묵쳐묵
7인분을 먹고 이건 너무 간에 기별도 안간다며
닭발이 먹고싶다는 언니의 말에
당당히 과장님은 곱창집으로 들어가심
처음엔 4인분 다음엔 3인분 느끼하다며 밥까지;;
쳐묵쳐묵,,
입가심은 맥주!! 라며
가볍게 맥주로 끝내고 집에오니 벌써 오늘? 읭?
아침에 출근 지하철에 tv subway? 거기에 구혜선이 감독으로 촬영 하는 장면이
나오던데 나랑 똑같은 점퍼에, 똑같은 머리스타일 "어머 난가?"
슬쩍 지하철 문에 내모습은 "얼굴이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달라 "
라고 백설공주 거울이 제게 말하네요;;
이제 안할꺼얏 쳐묵쳐묵은!!!
고기 끊고 꽃놀이 갈때 V라인 만들어 볼라구요;;
여기다 쓰면 왠지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결심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해서효;;;
냉정과 열정사이는 영화속에서나 존재하죠
현실은 냉정과 열정만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