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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에 두번째 출격해 보았습니다. 매시즌 3회이상은 원정으로 가곤 했는데 이번 시즌은 오늘이 두번 째네요...
휘팍엔 선수들이 역시 많이들 보이시네요...
허완 프로의 돋보이는 슬로프 스타일 촬영도 보게 되었구요...
10시경부터 파크 타는데 마지막이 3번 키커인가요...스피드 체킹 깔짝하고 넘다보니 상당항 오버런 나오 더군요...
2번 3번 키커를 타시는 분들 대략50여명 이상은 되시는것 같구요 .전체적인 파크 이용객들이100여명이상은 되시는것 같습니다...
캠프도 2곳에서 진행중이고 활기찬 휘팍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구경만 하고 있어도 심심치 않을것 같더군요...
12시가 가까와오니 습설 현상 조금은 생기지만 그래도 3시 까지도 2번 3번 킥 충분히 탈수 있었습니다...3시반경 3번 킥이 클로징 되고 2번만 오픈입니다 물론 1번도 오픈이고요...중단부에 있던 킨크레일 2기가 성난 파크레인져들에 위해 한시즌의 의무를 다한채 널부러져 산중으로 끌려가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네요...
요새는 씨박스 보기도 귀하고 레인보우 보기도 귀한지라 열심히 두친구들을 사랑해주는 라이딩 재미있게 했습니다..나머지 기물들과 작은 킥들도 여전히 이용 가능합니다....
휘팍의 파크는 아직도 성업중인것 같습니다...실망하기엔 이릅니다...함 다시 갈듯합니다...
일반 슬로프는 많이 이용 안했지만 펭귄의 습설화가 무척 빠르게 진행되더군요...불새마루쪽 슬로프들은 그런대로 괜챦았고요 파노라마와 스패로우쪽도 오후 되어서는 습설 진행이 되었지만 슬플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슬픈건 보드 청소하려했더니 에어건이 전멸이네요...곧 주간 오프 할 시간 되어 가는데 휘팍 시설부 이런 실수를 하더군요...전화해 주고 종합안내센타에 얘기해주고 전 그냥 나와서 자체 해결했습니다...안전한 보딩들 하셔요....
휘팍 오래 다녔지만...올해는 정말 파크관리 엉망이더라구요.
파크레인저들은 다들 프로준비하시는지 파크타기 바쁘고, 립이 깨지던 말던 신경안씁니다.
작년시즌 성우에 한 차례 놀러간적이 있는데, 킥커 옆에서 레인저가 앉아서 가드보고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올해 휘팍과는 비교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안가면 그만입니다만~~!!!! 국내 최고(?)의 파크를 보유하고 있고, 많은 프로들도 휘팍에서 많이 탑니다.
국내 최고의 파크인 만큼 더 나은 파크 환경을 위해 관리,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램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