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높은 2호선보다 더 무서운 과천선타고 오다가 골로 갈뻔했습니다
금정역대기라인이 청량리방면플래폼까지 이어지더니
범계 평촌 인덕원까지 꽉꽉 눌러주시네요
오늘따라 배차간격또한 이상해서
내장눌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2호선이야 배차간격이라도 짧지
과천선 배차간격 GR같아서
오는 내내 허리,팔,다리로 힘줘 버텼더니 슬로프 30번이상 탄 기분입니다
사당역 계단올라가는데 다리는 풀리고 무릎시끈거리고 옆구리는 파스 붙인것처럼 후끈 달아오르고
^^;;
아 소변에 피나오면 병원가봐야겠습니다
ㅠ.ㅠ
요즘은 2호선 사당-강남구간은 애교로 봐줄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