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은 브랜드의 순위가 무의미한것 같아요. 뭐 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

사람마다 체형이 다 달라서 아무리 고가 브랜드라고 해도 기성복의 한계에 따라 입어보면 바보되는곳도 있고,

싼 브랜드인데 입어보면 맞춤형 정장처럼 딱 맞는 곳도 있고요.

정장은 케주얼이랑 틀리게 팔길이나 총장(?) 몇 mm의 차이에 옷이 달라보잖아요.

정장은 어떤 메이커를 입느냐보다, 어떻게 포인트를 주면서 깔끔하게 입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고가 브랜드 한벌사서 주구장창 입는것보다 중저가 제품 5벌 사서 요일마다 바꿔 입는게 더 센스있어보여요. (돈이 많아서 고가 브랜드 5벌사서 요일마다 바꿔 입는다면 얘기가 틀려지겠만...근데, 이렇게 돈이 남아돈다면 고가 브랜드 안입고 맞춤 정장 입겠죠.)

그 샵에서 둘러보면 정장이 주류인 브랜드가 있고 이것도 나오고 저것도 나오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그나마 정장이 주류인 브랜드가 낫겠죠 패턴같은게 

음 지이크? 그 소지섭이가 선전하던게 머였더라 거기도 정장 꽤 나오는거같구요

한번 돌아보세여

정장이라는게 브랜드마다 미세하게 디자인이나 핏이 달라지고 원단도 달라서

여러군데 가보시면 필이 오는게 있을겁니다.

저는 소시적엔 레노마 좋아했는데 요즘엔 지오지아 선호합니다.

전 그냥 요즘 사무실근처에 많은 반맞춤정장집들 괜찮던데요..

원단 돈좀 들여서 좋은거 고르고..

조금 수선해주는건데.

핏도 잘 맞고 괜찮습니다.

셔츠도 그렇게 맞춰주고요..

언제부턴가 그런곳만 이용함..

브랜드 중저가보다 살짝 비싸고..

몸에도 적당히 잘 맞춰주고요.

저도 계속 제게 맞는 브랜드 찾는 중인데요,

답이 없는 듯 합니다. 본인이 맘에 들고 편한 브랜드를 찾아야 하는 거 같아요,

요즘엔 정장이 많이 슬림한 스타일로 나와서 이것저것 입어보고 맞는 거 찾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