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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동대문마실나갔다왔는데

 

두휑는 문닫아놨고 밀리오휑를 들어가봤죵

 

역시 횽아들의 호객행위ㅋㅋㅋ

 

귀에 이어폰꼽고 (커널형..) 가는데도 얼마나 소리를 크게지르던지 다들리더군요

 

'형 말 들리지? 아 들리자나 왜그래~ 명함만줄께'

 

저는 방긋 웃어주고 가던길가며 구경ㅋㅋ

 

근데 다른데가니 이젠 막 잡더군요 ㅡㅡ;; 예전에도 막 잡았었나.. 끌고들어가서 하나 입힐 기세..

 

그렇게 한두바퀴 구경하고 바람좀 쐬다가 들어왔네요ㅋㅋ

 

 

아.. 역시 아이쇼핑이 제일 저렴하군요 ㅠㅠ

 

총알좀.. 굽신굽신..

 

 

엮인글 :

얌얌잉

2011.02.28 18:01:25
*.124.53.80

아 이분.............오지마세요............

왕서방-

2011.02.28 18:03:04
*.72.200.54

동대문에계심? ㅡㅡ;;

얌얌잉

2011.02.28 18:02:21
*.124.53.80

밤빵서방님......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왕서방-

2011.02.28 18:05:30
*.72.200.54

아 동대문에 계시는구나..

티쪼가리 하나 주워온거 크면 바꾸러 다시갈껀데 과연 저게 클것인가 작을것인가 맞을것인가..

capsule

2011.02.28 18:03:15
*.205.186.216

왕밤빵서방님 오늘은 안드시나요 그빵?

왕서방-

2011.02.28 18:04:57
*.72.200.54

오늘은 밥먹을꺼에요 ㅋㅋㅋ

얌얌잉

2011.02.28 18:02:02
*.124.53.80

갑자기 밀려드는 두려움...

Filmmaker

2011.02.28 18:03:22
*.140.71.173

호객행위를 금지했다가 허용했다가~ 매번 바뀌네요~~

ASKY

2011.02.28 18:04:47
*.100.22.84

DDM은 형들이 무섭ㅠ

왕서방-

2011.02.28 18:06:28
*.72.200.54

눈마주치지않기ㅋㅋ 시선은 항상 옷들을 향해..

ASKY

2011.02.28 18:07:28
*.100.22.84

이어폰은 필수

안들려요~ㅋ

moo

2011.02.28 18:07:23
*.126.245.241

지난 가을에 아는 동생과 옷사러 갔는데 동생 옷 흥정에 좀 껴들었더니 안판다고 가래서;;

넵. 하고 나온기억이;;;;


다른 가게에서 더 원단 좋고 맘에 드는 거 더 싸게 샀다능;;

아줌마 무섭;

왕서방-

2011.02.28 18:09:59
*.72.200.54

넵하고 가는데 그냥 보내주셨다니ㅋㅋ 아줌마 쿨하신데요

moo

2011.02.28 18:12:23
*.126.245.241

ㅋㅋㅋ 우리도 바로 넵. 하고 나왔으니 머 ㅋ

얌얌잉

2011.02.28 18:24:02
*.124.53.80

여자옷은 안그러는데 남자옷은 호객 쩔어ㅠㅠ

왕서방-

2011.02.28 18:27:04
*.72.200.54

ㅇㅇ.. 느긋하게 볼 수가없음.. 잠시 정신줄놓으면 테이밍해버리니..
눈과 발을 빠르게ㅋㅋㅋ

근데 그재미로 구경하는거같아요 사지않아도ㅋㅋㅋ

얌얌잉

2011.02.28 19:04:35
*.124.53.80

가끔 윗층에 볼일이 있어 남성복층을 지나게 되면
저한테도 호객행위를 합니다....
남자친구 옷좀 사줘요~~~~
뭥미;;;

왕서방-

2011.02.28 19:06:36
*.72.200.54

두번죽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

2011.02.28 18:25:38
*.96.12.130

동댐가도 난 잘 안잡던데;;

왕서방-

2011.02.28 18:27:18
*.72.200.54

사람만 잡... 읭? 죄송합니다

MinB

2011.02.28 18:41:10
*.148.197.100

진짜 이상한게 ..
그게 층마다 여자옷 파는 층이 있고 남자옷 파는 층이 있잖아요 ..
여자옷 파는 층은 동생이랑가도 동생 안잡는데..(동생 여자)
남자옷 파는 층가면 저는 무진장 잡습니다 ..(전 남자)
나 성격드러워서 맘에 안들면 구리다고 하고 나오는데...

왕서방-

2011.02.28 19:01:11
*.72.200.54

위에 얌퐁이님 말씀대로 여자옷은안그러는데 남자옷이 호객행위쩌나봐요

얌얌잉

2011.02.28 19:03:25
*.124.53.80

그거슨 여자들은 어차피 잡아도 자기 맘에 안들면 안사죠...
가격비교 쩔기땜에 모든층을 다 돌고 그후에 맘에 드는 옷을 사요...
그렇기땜에 호객 행위는 불필요해요...
근데 남자분들은 한 가게에 들어가서 풀코디로 다삽니다...
모자부터 벨트 신발까지 벗겨가죠...
이거슨 남자분들의 귀차니즘인지 호객의 성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 땜에 남자옷은 호객행위를 해서라도 한손님을 잡아야 되는거예요...
봉이니까요-.-;;;
여자손님은 한 가게에서 풀코디로 다 사가는 경우는 거의 없죠ㅎ
맘에 드는거 딱 한두개 사는 경우가 대부분...

Hui

2011.02.28 19:10:11
*.139.94.156

남자들은 쇼핑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호객하면 잡히니까 하게 되는듯하네요.

밤빰서방님 인상이 좋으셔서 더 잡나봅니다.

저는 대충 아예~ 하면서 지나가면 잘 안잡던데;;;;
저 인상 안 드러운데 ㅠㅠㅠㅠㅠ

아, 오늘 밤빰서방님 글때문에 밤식빵먹었어요 ㅋㅋㅋ 갑자기 먹고싶어져서

왕서방-

2011.02.28 19:37:19
*.72.200.54

밤식빵보단 밤빵이죠!!ㅋㅋ 식빵은 걍식빵이 최고
걍식빵에 버터.. 노릇노륵하게... 아... 밥먹어야대는데 빵사와야되나ㅠㅠ

SOO 

2011.02.28 19:28:55
*.153.108.130

맞는게 없어서.....

호객행위하는분들도 잡지도 않아요~~~~ㅎㅎㅎ

왕서방-

2011.02.28 19:37:44
*.72.200.54

아.. 전 삥뜯으려고 잡는거같아요ㅠ

꾸뎅

2011.02.28 19:53:57
*.243.254.15

두타는 호객행위 거의 없던데요 =ㅅ=;;;

밀리오레나 APM은 쩔고....

예전에 뭐 비슷한 일을 해봐서... 전 그런거 신경도 안쓴다는..;;;

호객행위 들어오면 가다가 서서 농담따먹기하다가 저리 꺼지란 소리 듣기 일쑤;;;

엘케이

2011.02.28 21:01:40
*.124.53.161

저도 동대문에 있습니다만 건물자체적으로는 호객행위를 못하게 합니다;만

옳지 않게 배운 몇몇(대부분..ㅠㅠ)점포에서 그만둘줄 모르죠;;

저희매장은 호객 절대 안해요; 정말이에효;; =_=

vector

2011.02.28 22:10:52
*.223.208.174

오늘 밤서방님과 얌퐁님 벙개하는 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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