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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야간을 타러 갔습니다. 혹시나 하고 갔느데.. 생각보다 대박... 제우스3, 헤라1,2,3, 아폴로1을 탔는데요...
헤라2가 설질이 제일 좋았습니다. 헤라에서 내려와서 제우스 2에서 헤라 리프트까지는 트릭하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라이딩하고 열심히 원에리 돌리면서 내려오니 시간이 벌써 9시를 지나가더군요.. 흠이라면 싸리눈이 내리면서
옷이라 고글에 붙어서 나중에는 고글벗고 탔는데... 싸리눈을 맞으면서 리프를 타야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3월 1일은 오전에 땡보딩을 하러 갔는데.. 계속 눈이 오고 예전에 눈이 녹아서 흙이 보이던 곳이 다 하얗게 덮어졌습니다..
아침에 정설을 하고 난후에도 계속눈이 와서 파우다 설질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머하지만... 그런대로 아주 좋았습니다..
정설한곳은 거의다 아이스인데 눈이 많이 와서 아이스가 보이지는 않았구요... 하이원보딩하는 사람은 전부 돌리는 연습을
할 정도로 슬롭이 아주 푹신했답니다... 저녁슬롭은 아마 더 좋을듯합니다.. 점심먹구 3시에 집에오는데도 눈이 날리더군요..
하이원에서 보딩하고픈분들 이번주 내내 영하의 기온이라고 하니 설질은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 하이원에서 보딩후기를 올립니다....
우리 같은 날, 같은 곳에 있었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