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중경상태는 폴라인과의 각도에 따라 그 느낌이 다소 다르게 마련이죠
폴라인과 완벽하게 수직이라면 5:5중경 상태가 평지의 느낌과 같지만
폴라인에 수평한 위치가 되면 슬롶기울기에 맞춰 앞으로 기운 자세가 되야 5:5가 되거든요
그래서 턴을 하게되면 이런 상태가 자꾸 변하기 때문에 중경 자세또한 변하게 되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지요
하지만 초보때는 이런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턴을 수행하지는 못하므로 약간의 전경을 주도록 요구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대부분 초급과정에서의 라이딩은 가속을 동반한 라이딩이므로 약간 전경을 주는게
기본 BBP 자세는 당연히 중경(5:5) 자세를 취해야죠...
단지, 앞쪽(레귤러 기준 왼발)에 7~8을 주라는 건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보드를 서서히 진행시킬려면 왼쪽다리에 무게를 더 배분해서 내려가게 하는 방법으로
무게중심을 앞으로 가게 하는 거구요.
둘째는 비기너 단계에서는 본인은 중경이라고 생각해도 실제 슬롭 경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이 뒤로 빠지는 경우가 많기에, 의도적으로 전경 자세를 취하라고 해도 옆에서 지켜볼때는
중경에도 못미치는 경우가 많아 좀 더 과도한 전경을 요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