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보드는 프리스타일이다. 라는 분과 난 강백호의 몸을 갖고 있다. 라는 분들과는 전혀 상관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처음으로 시즌을 접어 시간이 많아져서 동영상 및 묻고 답하기를 자주 들어갔다가 반복적인 질문이 많아서

잠깐 적어봤습니다...아래의 년차는 저같이 중2때 까지 줄넘기 2개를 못한 몸치에 대한 주말보더의 개인적  년차입니다.

1년차 : 1.팔을 올리때의 수평은 슬로프 경사각 과의 수평입니다. 그러니 보이는데로 수평을 맞추면 뒷팔이 내려가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후경이 될 수 있습니다.

             2. 몸 전체가 보드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시선이 밑을 보면 고개가 내려가고

                 허리가 굽고 엉덩이가 빠지게 됩니다.

             3. 팔을 벌리고 턴 연습을 오래 할수록 턴의 완성은 더욱 빨리 됩니다.

             4. 전경은 무릎 또는 어깨만 나갔다고 전경이 아닙니다.. 무릎,골반,어깨가 한축으로 되어서 나갈때가

                 전경입니다.

2년차 :  가장 재밌을 때 입니다.  배우기만 하고 앞에 사람이 있으면 무서워서 주저앉던것에서 이제 겨우 피하면서 턴이

             되기에  자신이 잘탄다고 생각하지만 동영상 보면 좌절 하는 때 이기도 합니다.

             1. 제이턴을 충실하게 연습하시고 제이턴을 점점 크게 그리고 위로 점점 올라갈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2. 제이턴을 하면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바로 확인 하시고 고치도록 하세요...

             3. 특히 뒷팔의 흔들림을 잡아야 합니다.

3년차 : 1.토턴시 확 감기는데 맞는건가요? 땡! 아닙니다.  후경에 의한 턴을 감아서 하거나 오히려 힐턴이 잘 되고 있어

                속도가 붙으니 자기도 모르게 토턴으로 감으면서 속도를 제어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2. 데크가 뜨는데 리바운딩 인가요? 땡! 아닙니다. 원래부터 턴할때는 엣지의 전환으로 데크가 뜨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느끼는 겁니다... 그리고 업다운 빠른게 한다던지..또는 프레스 갑자기 풀어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3. 업다운 이란 ?  속도의 제어란 면에서 중요하지만 프레스로 가기위한 길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턴의 궤적에 맞는 리듬으로 숫자를 세어가면서 천천히 리드미컬하게 업다운을 하세요.

4년차 :  라이딩이 어려워요. 맞습니다..라이딩이 원래 어려운거구요..이제 라이딩의 맛을 느끼기 시작하는 겁니다.

            좌절 하지 마시고 제이턴을 다시 해 보세요..특히 제이턴만으로 원(g-360)을 그릴려고 노력하세요...

             더 강한 속도 와 프레스 뿐만 아니라 프레스를 풀때 또는 후경을 줄때 등의 문제에 있어서 답이 나올거에요...

5-7년차 : 프레스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면서 턴이 시작될 때 입니다. 라이딩을 즐기세요.

             이제부터 턴의 효율과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보세요.. 누구나 가는길이 효율적이라면 그 효율을

             성격 , 체격, 체력 그리고 앞으로 추구할 기술(카시나 일본식 또는 파크나 하프등)에대하여 고민을 하시고

             슽슬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세요...이렇게 고민하면서 타야 라이딩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이 나오게 되고

             옷이 바껴도 라이딩 하는것만 봐도 저 사람이구나 하면서 알아줄겁니다..

요 정도 되야 베이직 카빙턴으로  롱턴.미들턴, 숏턴 하면서 데크의 탄성이나 뒤틀림 등을 느끼면서

슬로프를 재밌게 상황에 맞춰서 즐겁게 요리하면서 내려온다고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곳 헝글에서 레알낙엽만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정도는 다 마스터 하시고 스위치로 타시는 분들이에요...속지마세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