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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왜 이리 어학원 식구들이 곱창들을 먹으러 가는거죠....

 

 전 일 땜에 이제야 마쳤는데..

 

 안산 중앙동 곱창골목에서 먹던 곱창이 아른거려요..

 

 하지만 거길 혼자 먹으러 갔다간 맞은편 나이트 삐끼들과 장애우들의 물건팔이 디너쇼를 감상할 수 있지요.. ㅡㅡ;;;;;

 

 세상에 정말 혼자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껴요..

 

 1인용 삼겹살바, 1인용 곱창바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불쑥불쑥 올라오네요..

 

 

 

 

 아.. 동네에 고깃집에라도 가서 백세주에 항정살 한입 하고 올까 싶어요..

 

 

 

 

엮인글 :

끼룩끼룩

2011.03.05 00:08:48
*.21.198.249

1인용 갠춘한대요? ㅋㅋ

#Kris

2011.03.05 00:09:55
*.254.35.37

그쵸? 심야 벙개 한번 띄워볼까 하다가 망벙 될까봐 그냥 말았어요....
혼자 손가락빨면서 잠들래요 흐긔흐긔흐긔...

하웅

2011.03.05 00:13:21
*.203.103.104

어제 모듬구이 먹었다는 ~
호호호~

근데 요새 곱창이 물량이 딸려서
곱창구이로만은 안판다고 하는 집이 있더군효 +_+

#Kris

2011.03.05 00:16:19
*.254.35.37

으음.... 곱창이란 놈을 먹어본 지가 반만년은 된 거 같아서요 TOT
이런 염장질은 힘들어요.. TOT

드리프트턴

2011.03.05 00:14:25
*.5.201.55

1인분이요? 세젓가락이면 없어지는 1인분이요?

기본 2인은 먹어야 그나마 옷에 고기냄새 나지 말입니다~~

#Kris

2011.03.05 00:17:17
*.254.35.37

에힝.. 곱창 비싸서 2인분 못 먹어요 ㅎㅎㅎ

우람마

2011.03.05 00:13:22
*.235.23.94

고고고싱. 저도 보드타고왔떠니 출출하네요 흑.

#Kris

2011.03.05 00:18:20
*.254.35.37

안 그래두 전에 성우 갔을 때 어느 횐님이 수원은 벙개가 잘 없다구..
정말 그렇더군요.. 수인선에 파전이랑 숯불삼겹살도 먹구 싶어요 TOT
오늘 정말 안 먹고 미친듯이 일했는데 집에 오면 소말리아 에이즈걸린 아가 마냥
꼬르륵거리면서 자요 TOT

우람마

2011.03.05 00:17:34
*.235.23.94

아 이거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자주 그래요.

하웅

2011.03.05 00:20:26
*.203.103.104

소말리아 에이즈걸린 ,<-여기까진 저두 그렇지만
아가 <- 이부분은 쵸쿰 ㄷㄷㄷ;;;

#Kris

2011.03.05 00:23:00
*.254.35.37

미세한 부분에서 지적질이시네 ㅎㄷㄷㄷㄷ
얼렁뚱땅 귀척 좀 해볼랬는데
촘 적당히 넘어가주세염 ㅎㅎㅎㅎ

숏커트

2011.03.05 03:10:49
*.195.163.34

오세요~ 바로 그앞에 거주하는 1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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